청주대학은 한강이남에서 가장 역사 깊은 사학 중 하나이다. 원 설립자는 일제 강점기를 거처 광복 후에 바로 민족사학을 세운 것이다. 그는 손톱 발톱이 다달토록 모은 재산을 민족 교육에 기증하여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을 살리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두 투자를 하여 청주대학을 세운 것이다.

설립자는 혈통을 이여 줄 친아들이 없었다. 현재 김윤배총장은 양아들의 후예이라고 한다. 청주대학은 근 10여전부터 교육비리 문제로 교수들과 재단측과 마찰로 인해 박정규 교수 같은 분은 교수직에서 해직까지 당하고 현재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다.

재단비리 문제로 재단측의 직원들은 벌금형까지 받은 사건이고 현재 재단 측 직원이 불구속 재판에 계류 중에 있다. 김윤배 총장은 학위를 남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내용이 민교협 교수들에 의해 밝혀졌다. 석사 과정도 군대 입대 중에 다니지도 않고 석사학위를 받았다는 것이고 박사학위 논문도 역시 타인의 논문을 표절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으니 그런 권위 없는 박사학위로 대학총장이 될 수 없다라고 학교에서 문제가 됐다.

그 후 사학 비리 척결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민교협 교수들과 학생들이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청주시민사회 단체 20여 개의 단체가 김윤배 총장 퇴진운동에 가담하여 근 2년이 지나도록 성안 길에서 눈이오나 비가 오나 김윤배 총장 퇴진운동을 하며 퇴진 서명운동을 계속 벌이고 있다.

김윤배씨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석유회사 사장으로 돈이나 버는 기업가였는데 하루아침에 청주대학 총장에 선출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난 봄에 청대 학위수여식이 있었는데 일부 학생들이 김윤배총장이 수여하는 수여증을 받을 수 없다고 수여증서를 학교 교정에서 불태운 큰 사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내 언론들이 취재 조차하지를 못했다.

이런 대학의 총장이 어찌 대학을 정의롭게 운영할 수 있는지요. 설립자가 기증한 재산을 개인의 재산으로 빼 가는 것은 도덕적으로 양심을 자랑할 수 없는 입장에 있다. 우리는 청주대학을 설립자의 설립 취지를 살려 한강 이남에서 가장 좋은 민족대학으로 만들자는 큰 포부를 가지고 2년 전부터 퇴진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민사회 단체들은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오후 4시 까지 성안길로 나와서 서명운동에 같이 참여 해주시고요 그리고 민교협 교수님들이 또- 대학생들이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름을 걸었으면 행동을 같이 하시기 원합니다. 우리 아들 며느리들이 모두 청대를 졸업했다. 그래서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려는 애착으로 부도덕한 총장은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기필코 나갈 때까지 퇴진 투쟁을 강력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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