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8월29밤 대구 달서구쪽 모 편의점에서 직원을 위협 현금을 훔처 달아나든 칼을가진
복면 강도를 골목에서 격투끝에 붙잡은(나중에 뒤따라온 경찰관이 도와줌) 동료 인테리어 목수
입니다.
주제넘는 질문인줄 알지만 몇가지 여줍 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시민이 강도 잡으면 부여 될수있는
면책권 같은건 없나요? 어림없는 소릴했다면 용서를 구하죠. 제가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이 내
용의 주인공인 목수가 사건이있기 몇일전 부끄럽게도 음주로 면허가 취소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연인지 몰라도 지은죄를 만해 하라는 것인지 몇일뒤 어리석은 강도가 이 친구에게
붙잡히는 일이 발생 한겁니다.그래서 저는 이친구에게 혹시라도 이런 행실이 선처가되어 벌금이
라도 줄여 줄지 모르니 애원해 보라고 부추겼습니다.제 성화에 못이긴 동료는 정말 경찰서에 호소
를 했더라구요. 그러나 지방에서 이런 조그만한일 가지고는 힘들다고 하는 건지 그이상의 행실이면
가능 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더군요.그리곤 이 친구가 받은 댓가 인지는 몰라도 교통비
16000원을 줬더군요. 우스게 소리지만 나중에 이친구가 그때내가 칼이라도 맛았으면 어떻게 되었
을까 하더라구요. 제가 친구의 의로운 행동에도 불구하구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친구가 하도 딱해서 입니다. 낡은 트럭 하나로 목수 생활을 하면서 TV에 나왔는지 편의점 사장님이 고맙다는 인사를 할려구 몇번이나 찾아왔는지도 모를정도로 새벽에나가 저녁 늦게까지 일하며 몇일 전에는 벌금 고지서가 시골로 발송되면 어머님이 상심이 커실 까봐 부랴부랴 주소를 대구로 옮겼 드라구요. 아무튼 제가 가지지 못한 좋은 성품을 가진 친구입니다. 저의이른 행동이 좋은일을한 친구에게 누가되는 행동이라면 뭐라 할말이 없군요. 나라를 위해 힘써일하시는 관자분들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가치가없는 질문이라면 질책이라도 받겠습니다..내용의 주인공 신상은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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