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초등1년 아이 치아홈메우기 하려 충남 서산 보건소에 갔었는데 아이가 올라가자마자 울어버리자 치과선생님 못한다한마디하구 자리로 돌아 가더라구요. 맞벌이에 별러서 간 곳이어서 마음은 조급한데 한번도 달래지 않고 그럴 시간도 주지 않고는 못한대요. 화장실에 가서 애를 달래는 데 간호사 와서 면에도 있다. 면에가서 하지 그러냐 하더라구요. 사정이 사정이라 안된다고 애를 혼내고 달래고 해서 겨우 했습니다. 그후 이를빼러 아이를 데리고 또 갔는데 역시나 한번 해볼생각도 없이 바로 일어나더군요. 애는 큰소리로 울고 한번 시도도 안하고 울자마자 일어나는 의사에게 화도나고 해서 버럭 화를 냈습니다. 큰소리로 아이를 다그치며 데리고 나와 개인병원에 가서 잘--아주 -잘 뽑았답니다. 그 의사 자기 개인병원이어도 그랬을까요..너무 성의없는 태도. 불친절...정말 싹 정이 떨어져서 다신 갈맛이 없어졌죠
큰 문제는 그 다음 ====================================
아이를 혼내며 머리를 잡아 끌며 왜 안나오냐 애는 울고 했는데 기가 막힌것은 누군가 애는 울고 부모는 화내며 있고 하니까 글쎄 아동학대라는 곳에 신고를 했더군요
정말 기막혀...전후 상황도 모르고... 학대했는지 안했는지 나를 처음본 사람이 말이죠
아동보호센터에서 찾아왔더라구요. 경고장 비숫한 것을 들고 와서는 죄인취급하면서 거의 심문하더군요. 월급에.. 학력까지 물어가며 알아야 한다며... 강제로 애를 격리시킬수도 있다며.. 기가 막히고 황당하죠. 보건소 직원이 나를 언제 봤다고 내가 학대자가 되냐구요. 그 직원덕에 나는 졸지에 죄인이 됐고 그냥 보통으로 살던 내 가정이 얼마나 기막혀 보였는지. 조사후 학대가정이 아니라고 돌아갔지만.....보건소 직원들 그런신고 당신이 당해봐요. 섣불이 하지 못할껄..열심히 잘 사는 사람 졸지에 죄인만든 그사람..대단해요.. 그런 신고를 할려면 좀더 자세히 알고 하든지. 또 처음한번 본 사람말 듣고 찾아온 아동학대센터 직원은 또 뭡니까..제보가 좀더 신중한 것을 찾아서 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찾아와서 평범한 가정이 당한 기막힌 상황도 생각하셔야죠. 지나가는 사람이 어- 부모가 애를 한대 때리네..학대야...신고해야지. 이런것밖에 안되잖아요. 정말 황당하고 짜증에 화까지 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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