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동 주민 입니다.
조금전에 아주 안좋은 내용을 격게 되어 글을 올리 고자 합니다.
새벽 1시 20분경 담배를 사기 위해서 마트 편의 점으로 가는 길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골목 차뒤에서 어느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죽어야 합니까!!
저는 일단 아주머니 쪽으로 가보니. 라이트도 없는 상황이라 얼굴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얼굴 쪽에 피가 묻어 있는 흔적 같은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112로 신고 접수를 했구요.
그래서 경찰관 2분이서 오셔서 조기 조치를 하시고 바로 119 소방대에 연락을 해서
소방서 직원 분이 오셨습니다.
그이후 경찰관과 소방서 직원이 가져온 라이트로 그 아주머님의 얼굴을 비추는데
보니 과간도 아니었습니다. 얼굴은 온통 피범벅이 되어 있구요.
손까락은 찢어 져서 치가 철철 나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혼자 가계 해주세요라고 말씀을 하셨고.
큰 죄를 지은양..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그렇게 전계 되는 과정에서 제가 소방관 아저씨
에게 물었습니다. 저분은 그럼 어떻게 치료가 진행이 됩니까? 이렇게 말을 했을때...
소방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 같으면 돈없는 사람 받어 주시겠습니까.
우리 나라 복지가 아직까지 잘 되지 않어 병원에 가도 받어 주는 곳이 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일단 모시고 병원 받어 주는 곳으로 가보셔야 겠다면서 일단 세명 병원
으로 출발 한다고 하시고서는. 경찰차와 119가 출발을 했습니다.
세명병원은 우리 동네 병원으로 저도 알고 있는 병원이었는데.
출발 하고 나서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 왔고 그아주머니가 걱정이 되어 잠을 못이루고 있는 찰라에
한통의 문자가 오더군요 112에서 신고하신 사건을 처리 완료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112로 전화를 걸어 보니. 해당 경찰서에 전화를 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수 있다고
해서 해당 경찰서로 연락을 해보니 그분은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신 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왜 올리느냐...
사람을 수송하고 하시는 분에게서 병원을 가봐도 잘 받어 주지를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복지가 아직까지 잘못되어 가고 있지 않은가 해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혹시 내가 그런 상황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 질수도 있을 텐데....
꼭 내가 아니더라도 내 주위분들 중에서도 돈도 없고 자식도 없고 그런분들이 사고를 당할수도 있
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은 누가 될지는 모릅니다.
다만 그분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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