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04일 밤 KBS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취재파일 4321에서 경기 광주시청의 기막힌 행태를 고발한 "법 따로 허가 따로"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광주 어느 마을의 유일한 진입도로는 폭이 2.7M 밖에 되질 않는데 그 마을 안쪽에는 빌라가 여러동이 신축되어 입주를 하였고 지금도 입주자 모집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건축법상 건축허가를 득하려면 도로폭이 최소한 4.0M는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2.7M의 도로폭으로 빌라신축이 허가 되었는지 무척 궁금 합니다.
8.0M의 소방도로는 접어두더라도 화재나 긴급구호시에 소방차 또는 사다리차가 진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로폭인 4.0M는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어찌하여 2.7M만을 가지고 여러동의 빌라신축 허가가 났는지 책임있는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 동네 빌라의 4층 5층에서 화재가 났거나 또는 긴급구호자 발생시에 소방차도 사다리차도 진입을 하지 못하니 그냥 불에 타 죽거나 떨어져 죽어야만 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겁니까??
단언하건데 그 책임은 분명 그 빌라신축 허가자가 책임을 안고 살아야겠지요..
양벌리 대주1차아파트에도 지난 세월에 3건의 불법적인 허가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뒷산에 물류창고와 고급빌라를 신축허가 하였지만 결국에는 불법과 탈법이 만 천하에 드러나면서 허가가 취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양벌리 대주1차아파트 단지내에 빌라신축공사를 허가하여 832세대의 4,000여명이 피를 토하며 처절하게 울부짖고 있습니다.
불법과 탈법이 만연한 이 땅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역겹고 더럽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양벌리 대주1차아파트 단지내의 빌라신축 허가는 결단코 취소되어야 합니다.
그 길만이 밝고 맑고 투명한 광주시!!!! 행복한 광주시!!!!! 더불어 살아가는 광주!!!!로 변하는 길목이라 생각 합니다..
832세대의 4,000여명의 목소리를 가볍게 듣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과 권력의 나팔수가 아닌 진정한 보통의 국민과 보통의 시민의 대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