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모공원건립에 관해 관심이 많은 서울 시민입니다.
>
>이곳 사이트에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는 올라와 있는데,
>운영/의결/집행 기구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군요.
>
>현재 어떠한 운영/의결/집행 기구가 있으며,
>그 구성원으로써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주민의 참여 비율이 어떻게 되며,
>각 기구의 의결/집행의 권한이 어디까지 이며,
>각 기구의 지금까지의 의결/집행을 포함한 상세한 활동 내역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왜 이렇게 중요한 사항이 사이트에서 빠져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
>누구라도 좋습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입니다.
1.서울시는 1998년 강서구 오곡동을 최적지로 하여 sk그룹으로 하여금 토목조사까지 실시하다 오곡동 주민들의 반발과 희생으로 99년 완정 무효화하며 사과 공문까지 보냅니다.
2.sk의 고 최종현 회장의 화장유언을 받들어 장묘문화를 개혁하자는 생각으로 장묘개혁범국민협의회라는 단체를 은근슬적 만들어 화장장려운동을 펼치면서 화장장이 아닌 추모공원이라고하여 이름을 공모 하였다며 일본식 이름을 도용하기 시작합니다.
3.추모공원건립 추진협의회라고 하여 sk,서울시, 장개협이 3자가가 주체가 되어 계획을 수립하는과정에 부지선정이 가장중요하고 시민의 반대가 불을 보듯 뻔하니 시민단체와 사회지식인층 인사를 앞세우자는 결론에 도달 기구를 고문 자문 심사위원등 다양하게 구성 포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것이 200년8월경이며 2001년1월에 장사등에관한 법률이 개정될것을 알고 대기업들도 화장장려운동으로 하여 납골당및 화장장 사업에 눈독을 들이게 됩니다.
현금사업이고 장기사업인 관계로 명목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고 문화개혁이지만 결과는 두고봐야 합니다.
4.갑자기 올해 1월부터 화장터 대상부지중 유력지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7월6일 추건협이 추천하고 고건시장이 전문적으로 검토후 확정발표하겟다더니 4일만인 7월9일 서초구로 최초 사전 모의하였던 대로 결정이 나는데 그과정은 말로 표현하기어려운 19세기 전제국가나 독재국가에서 하는방식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5. 공청회와 시민의견수렴
민주주의의 기본을 송두리채 앗아가는 상황으로 공청회란 이해당사자와 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수 있어야 하는데 참가자 25명 ,정치인배제, 시감엄수, 원고제출 미제출시 부지로 정하는것에 이의없음으로 알겟다는 어처구니없는 강압적 공문을 보내왓으며 심사위원도 추건협의 대표도 서울시장도 없고 자료도 없는상화에서 화장 찬성이냐 반대냐 부지선정 너희구냐 아니냐만 밝히라는 공청회였으며, 3차공청회는 오전반 오후반으로하여 상호간에 서로 듣지 못하게 하며 오전반에 참석하려던 합의하에 입장하엿던 시민대표를 끌어내는 폭압적 행정을 하엿습니다.이것이 민주적인 절차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입니까?
6.시민의견수렴과정 전무
대안제시에 대한 답변도 자료도 주지않는 서울시의 태도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분을 참지 않아야 합니다. 시민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겁니까?
사전제출원고에 이미 서류화 되엇고 방송및 언론에도 보도 되엇지만 일체 연구는 하지않고 자기들이 세운 계획에만 집착 단한가지도 바뀐것이 없습니다.
7. 부지선정심사위원 선정과 심사과정 심사자료의 비공개
총18명의 심사위원중 명지대교수2명 -고건시장이 총장으로 있었음
환경 도시계획 교수- 서울시립대교수 시민단체 대표등이 선정되었으나 서초구나 서울시의 어떤 주민들도 이들이 정하고 추천하느것을 찬성한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이들은 이미 고건시장과 서울시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사들로 서울시의 의견이라면 그냥 찬성해줄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사자료의 공개를 요구한 서초구민의 요구는 묵살되었으며
회의록 심사위원별 개별평점도 번호로 매겨 종합 집계표만 주는등 밀실 비밀 엉터리 행정과 심사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런일은 역사적인 일이고 세계최고의 시설을 짓는다는데 역사자료를 만들지 않았다는것은 무슨뜻입니까?
또 그정도 위치의 사람들이 무엇이 겁나서 공개하지 못한다는것인지 정말 의문입니다.
8.자료의제공과 준비
서울시 노인복지과와 시설관리공단 그리고 sk등에서 직접 만들어 각본식으로 제공하여 정답을 서초구로 몰아간것입니다.
6개항 18개 세부항목이라는것은 상식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기타 세부자료와 기준은 일체 공개된바 없습니다.
9.서울시의 이상행동
서울시는 그동안 장개협의 뒤에서 부지선정과정은 우리책임이 아닌 시민단체가 추천해와서 최종결정만 우리가 했다며 피해있다가
어느날 근엄한 자세로 시장이 직접 최종발표와 공람공고까지 발표하는등 이상한 흐름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서초구님 중심의 [청계산 지키기 시민운동본부] 활동
-2001년3월7일부터 활동을 개시해 처음에는 화장터 건립반대 투쟁위원회로 출발하였으며 서초구 주민들은 시장에게 시의회에 각계기관에 진정서를 내고 16만명이 넘는 반대서명을 제출하고
-자료의 공개와 공개검증을 통해서 양재동 청계산 개나리골이면 그때는 하겠다고 설득하였으나 이러한 주장은 들은척도 하지않고 님비로 빈부격차로 지역대결로 몰아가고 있는과정입니다.
* 서울시 추모공원의 게획은 법상 문제가 많아 정상적인 진행에는 아직 난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상적인 게획속에 법을 지키지않고 연구하지 않은 헛점은 간과한것입니다. 각과마다 발표하느자료도 서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 이나라의 이시점에서 장묘대란이 일어난다느니 하면서 이렇게 시민의 동의와 이해없이 강행되어져야할 이유를 아신다면 누가 좀가르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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