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6년 GS건설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받고 2009년 1월에 입주를 했습니다.(당시 임신 10개월)
입주 전 사전점검 때부터 곰팡이가 있어 기타 다른 수많은 하자 사항과 함께 A/S 신청을 미리 해뒀으나
입주 후 개선해 놓은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곰팡이와 동거를 시작해 1년간은 정말 새집은 환기를 잘 안시키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하여
(센터에서도 그리 말했음) 환기며 청소며 락스를 말통으로 사다놓고 곰팡이 제거하며 살았습니다.
집 관리 어떻게 하면서 살았는데 A/S센터 직원들이 더 잘 알겁니다.
시스템 창 틀에 계속 생기는 곰팡이를 애한테 쓰려고 구입하는 면봉으로 닦으며 살았습니다.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 시스템 창은 날이 좀 추워지면 결로 현상에 의해서 물이 줄줄 흘러 내리고 그
물은 벽지와 마룻바닥 그리고 가구며 옷가지에 곰팡이를 유발시켰습니다.
입주 2년차인 올 1월부터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해 방 3개중 3개를 다 때려 부수고 공사했고 거실도
주방도 욕실 2개도 모두 때려 부수고 공사했습니다.
붙박이 장 안에는 물이 심하게 고여 곰팡이 피어서 여기저기 옮겨 붙고 욕실 누수만 해도 공사하고 또
재 발생하고 출산 후 아이와 몸조리 하던 방은 붙박이장에서 심한 악취가 나서 눈이 따가울 지경이였습니다.
다른 방 두개는 곰팡이 때문에 기거가 불가능 했구요...
나중에 뜯어보니 아이와 제가 있던 방 붙박이장은 뒤가 다 썩어 있었습니다.
공사와 재공사를 계속 반복하고 공사 후 도배 같은 경우는 너울너울 귀신 나오게 붙여놓고 농 위쪽
이라 잘 안보이니까 괜찮다라고 하질 않나 정말 그간의 상황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또 재 발생되고 GS건설에게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 줄 아십니까?
공사 일정을 잡자고 합니다.
공사를 또 해야 합니까? 그간 새로운 공법이라고 해보자고 한것 도 어떻게 되었는 줄 아십니까?
벽을 죄 터트려서 다 뜯고 다시하고 아~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다른 집에 적용하더군요!
제가 구입한 집은 연습용 이였습니다.
하자가 한군데 없는 데가 없고 자신들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방문을 거절해 후속
조치를 못한다고 합니다. 어떤 후속 조치를 말합니까?
그저 뜯고 다시 붙이고 재발생되고 뜯고 다시 붙이는 후속 조치를 안한 것도 아니고 그것도 한 두번
한것도 아니고 또 하라는 말입니까?
저는 평범한 서민으로 아둥바둥 대출받아 이자 불입해 가면서 집장만 해보겠다고 GS건설이 요구하는
분양 대금을 계약금부터 시작해서 중도금과 잔금까지 단 하루 날짜 안어기고 단 1원도 덜 내지 않고
모두 지급하고 이 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족과 함께 과거 어떤 생활을 했으며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 줄 아십니까?
사람이 살지 못할 집을 지어 팔면서 뒷 처리도 못하면 당연히 자신들이 이집을 거두어 가야 정상 아닙니까?
지금은 곰팡이가 덜한 제일 작은 방 하나에서 남편과 아이 그리고 둘째 임신 7개월인 제가 아침에 나갔다
밤에 들어와 잠만 자고 있습니다.
집에서 밥도 해먹지 않습니다.
친정집에서 기거하며 살구요 그나마 그 친정집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데 방 하나는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축축해 집니다 물이 올라와서...
처음부터 반대했던 저에게 GS건설을 믿고 이 아파트를 분양받자고 했던 남편에 대한 원망과 계속되는
공사와 재 발생 재공사의 반복으로 끊임없는 싸움을 했습니다.
올 9월에 처음 곰팡이가 다시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하고 큰 싸움을 또 했습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저희는 이혼서류 접수했구요 12/28 법원에서 최종 확인을 받습니다.
12/7 아파트내 A/S센터에 가서 곰팡이 핀 패딩조끼에 불도 질렀습니다.
이 비정상적인 집에서 제가 정상으로 살수 있겠습니까?
네... 저도 미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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