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비서실장에게 돈 주면 안되는 일이 없다(진짜 경험담)
서초구청 관내에서 아파트를 짓거나 공사를 딸려면 장응완 구청장 비서실장님
을 만나세요. 장 실장님은 놀기도 잘 놀고 술도 잘 먹고 주는 돈도 넙죽넙죽 받
아 먹습니다. 서초구청에서 일이 안 풀리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장응완 비서
실장님을 술집으로 불러내세요. 이 분은 조남호 구청장의 오른팔이며 왼팔이므
로 구청장에게 직접 빽을 쓰는 것과 똑같습니다.
조남호 구청장에게 주는 돈을 장 비서실장이 관리한답니다.
일반 주택가에 15 아파트를 짓고싶다고 건축과나 주택과에 가면 퇴짜 맞습니
다. 장응완 비서실장을 고급 술집으로 불러내서 실컨 먹이고 밴드를 불러 해롱
해롱할 여자를 부쳐주고 5백만원만 안 주머니에 찔러줘 보세요. 일단 통과입니
다. 그 담에 만날 때마다 5백만원 씩 찔러주세요. 꼭 현찰로요. 안 되는 일이
없을겁니다.
100억원 짜리 공사이면 3억원은 찔러주어야 합니다. 사과 괴짝에 새돈을 넣어
술집에서 나올 때 실장님 트렁크에 넣어주세요. 어떤 불법 건축물도 무조건
O.K. 입니다. 서초구청에서는 장응완 비서실장님을 건드릴 사람이 없어요. 서초
구청 관내, 특히 산 밑에 고층 호화빌라를 지을 때는 반드시 장 실장님을 술집
으로 모시세요. 꼭 성공할겁니다.
(장응완 비서실장한테 13층 건축허가를 땄으나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재미도 못보고 장 실장한테 2억원만 날린 건축업자가 씀 -- 절대로 거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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