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파가 골목길에서 택시에 치였어

다리가 골절이 나서 6주 진단이래

근데 택시조합이 보험사와 같은 기능을 한다더군

노파는 두 자녀가 있었고 가난 했데

두 자녀는 생업에서 벗어 날 수 없어 부득이 간병인을 써야만 했데

노파가 다리 골절로 거동이 어려웠다는 이유지

그런데

택시조합은 간병비를 줄수 없다는거야

보험사도 조건은 마찬가지래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돈 벌고 번돈으로 술퍼먹고 놀러다니며 생활 보장을 받고 있지

택시사업자도 마찬가지

택시조합은 저네가 낸 사고가 아니니 치료비만 물어주면 된다네?

간병비 하루 7만원이래 곱하기 6주 45일 = 315만원

플러스 가족들 병수발로 풍지박산....

그 어려운 사람들의 피같은 간병비는 사고 당한 노파가 다 짊어져야 하는거래

그게 보험이냐?

보험감독원, 야 !  이개새끼들아 ! 그게 보험이냐?

집어쳐 !!!

어느 보험사에 자동차보험 갱신을 물어 봤데

많이 나오더래 70만원이 넘게....

그래서 다른 보험사를 알아 보았데

근데 20만원이나 차이가 나더라는군

그건 인터넷으로 하면 할인 해주기 때문에 그런거래

그런데 할인 받지 않고도 1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나더래

그 차이가 어째서 그리 많이 나냐고 물었데

근데 작년에 눈이 많이 와서 제설제 뿌린게 많아서 그렇고

이런저런 그 밖의 되지도 않는 이유를 대더라는군

제설제로 인해 얼마나 올라간거냐고 따져 물었데

3-4만원이 올라 갔다는군

차보험료가 15프로씩이나 꼴리는데로 받게 보험감독원이 허락 한거야?

인터넷 할인을 하면 52만원이 어느 보험사는 72만원을 받냐?

보험감독원 너네 눈 뜨고 사는거냐?

야 ! 이개새끼들아 제정신이냐?

집어쳐 !!!

이런 모든 사항을 택시조합 보상팀 담당과장도 인정하고

다른 보험사 보상팀 담당자도 인정하는 불합리한 법이래

그들도 인정하는 이런 악법이 법이냐?

실비정산이라도 해 주어야 하는거 아니냐?

보험감독원, 이 악법 고치지 못할거면 때려 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