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30대초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 지금 살고 있는 원룸에서는 살기가 힘들어서 ,
어디 일반 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갈려니 갑자기 많은 돈이 필요해서 꿈도 못 꿀지경이고,그래서 저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임대아파트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청약 저축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요즘 임대아파트 분양되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 눈감고 코베어 가는 식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임대주택은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는 주택인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분양되고 있는 임대주택 시세를 보면 이렇습니다.
32평 임대보증금 4천7백 월세 40만원선
28평 임대보증금 4천4백 월세 35만원선
23평 임대보증금 3천만원 월세 27~30만원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돈이 없어서임대 아파트 들어 갈려고 하는데,무슨 돈이 있어서 한달에 월세 30만원을 내겠습니까? 그리고 들어가면 아파트 관리비 등등.......
그리고 그 30만원은 소멸이 되는 건데.....
서민들한테 한달 30만원이면 한달 생활비 입니다. 대신 나라에서는 5년뒤 분양시
주변 시세랑 비교해서 20% 싸게 해준다는데....
월세를 5년 동안 내어서 소멸되는거랑 5년뒤 20%싸게 분양하는 가격이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일반 기업에서 분양하는 가격이랑 똑같다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에...전세 3천만원에 월 30만원이면...
요즘 은행에 5천만원 일년동안 넣으면 이자가 30만원 나올까 말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결국은 23평대 임대 아파트 주거 할려면 8천만원전세를 살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못싸는 사람들은 살기 정말 힘들어 지고,
잘싸는 사람은 쳐다 볼수 없을만큼 잘살고..
요즘 정부에서는 집값안정 안정이라고 떠드는데.....
먼저 정부에서 시행하는 것 부터 고쳐져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 하고 싶은 바는 어차피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해서 시행하는 거라면,월임대료를 더 낮추어서 서민들도 발 좀 쭈욱 펴고 살수 있게,
분양을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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