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 아닌 직원에 관해서 말씁드리고 싶습니다.
왜 제가 직원 아닌 직원이라 했느냐 하면은 그 사람이 정식 직원이 아니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그 오타와주재 한국대사관으로 문의전화를 하면 기본적인 한국말도 전혀 모르는 안내데스크의 외국여자가 그 사람에게 전화를 연결 해 주기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1년전에 캐나다인 남편과 딸과 함께 이곳으로 갑작스럽게 돌아 오면서 영주권신청을 한국에서 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 있는 제 개인명의로 된 은행업무라던지 의료보험중지신청 등 처리를 하지 못하고 오게되어서 이런경우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지 대사관으로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캐나다인이지만 저는 계속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한국대사관으로 제 신변에 관한 문의를 드리게 된 것이지요.
처음 전화받은 안내인은 외국여자로 기본적인 한국말도 못하는 사람이었고 기껏 한국말한다는 직원과 전화를 연결 해 주었는데 컬컬한 목소리에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은 그 직원은 4년전에도 제가 캐나다에 제 딸과 방문했을때 여권기간연장건'으로 대사관으로 전화했을 당시에도 제 전화를 받았던 그 남자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캐나다로 남편과 들어오면서 한국에 제 이름으로 나오는 세금이라던지 은행업무에 전혀 중지신청같은 것을 하지못하고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럴 경우 제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제 거취에 대해 알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 남자는 한마디로........'나는 몰라요. 모르니까 한국으로 전화를 해서 알아보던지 외교통상부로 전화를 해서 알아 보던지 알아서 해요.'하면서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 그래도 어떤 방법이 없겠느냐고 다시 재차 묻자 화를 내면서 '영주권이 나오면 그거나 가지고 대사관으로 와서 신고 하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렸습니다.
기가 막히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4년전에는 '여권기간연장은 캐나다 이민국으로 전화를 해서 알아보던지 나는 모르니까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이번에도 모른다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는 것 입니다.
도대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왜 그자리에 앉아서 업무도 아닌 업무를 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겨우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영주권'만이 제가 모든 일을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답만 들었던 것입니다. 이곳 캐나다의 정부관할 부서들의 업무라는 것은 한마디로 '고무줄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이 나올려면 길게 1년을 기다려야 되고 그 기간동안 저는 오타와주에서 퀘벡주로 이사를 하면서 다시 퀘벡주로 제 영주권신청을 다시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야 되는 정말 말도 안돼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본국에 거의 2년간의 공백기간동안 세금이라던지 하는 문제들때문에 어떤 나쁜일이 생기지 않을 까 ...걱정 걱정 하면서 겨우 대사관으로 전화를 해서 사정이야기를 한것인데 기꺼 해준다는 말이 '나도 모른다'라는 말이라니....
하여간 아무런 방법도 모르고 1년동안 걱정끝에 얻은 것은 몸무게가 현저히 줄고 스트레스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한국어 학교에서 교민 몇분을 만났고 그분들은 저의 사정이야기와 그 직원이야기를 하자 '아...그 사람...하면서 다 알고 있더라고요. 다들 한번씩 그 사람을 겪었고 그 사람에 대해서는 대사관에 계시는 분들도 많은 민원사례를 통해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더우기 일정기간이 되면 로테이션'을 통해서 자리이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만은 자리이동도 없고 그 자리에 앉아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그 사람이 대통령과 같은 성씨로 선거운동 당시 한국에도 도움을 주러 같었다는 이야기들이 교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말들이 더 많아지고 있고요.
증거없는 이야기들이 펴지는 것도 좋지않은 모습이지만 자신의 직분에 너무 책임감 없는 그 사람 역시 그런 소문에 도움을 주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저는 토론토 영사관으로 전화를 해서 알아보라는 교민의 도움으로 전화번호를 얻게 되어서 전화를 했다가 친절한 여직원의 덕분으로 제외국민증'이라는 것을 만들어 본국에 거취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그 여직원은 제가 살고 있는 퀘벡주의 영사관의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면서 가까운 곳에서 엄무를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었고 현재 그 서류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 있는 영사관의 ' 이 경아씨'라는 분이 제게 그 대사관의 직원의 무성의 한 대답으로 1년간 겪었던 마음고생에 대한 사과를 대신 하셨습니다.
그 분이 제게 사과 하실 일은 아니지요. 오히려 이러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더 이상 제가 마음고생을 덜 수 있게 해준것에 대해서 제가 감사 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그 '제외국민증'이라는 것은 외국에 9일이상 머무르면 당연히 신고를 해야되고 그 서류를 통해서 본국으로 개인정보를 알림으로써 일의 처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같은 것 입니다.
이러한 간단하고 기본적인 서류를 몰라서 1년간 마음고생한 것 하며 그 정도의 상식이 없으면 최소한 영사관의 전화번호라도 알려줘서 그곳으로 알아 보라는 간단한 정보하나 주지 않았던 그 직원이 정말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원망스럽습니다.
나라의 세금으로 대사관을 꾸려가고 직원을 두고 그 직원들은 타국에서 어떤 도움이나 정보를 얻기위해서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도와 주어야 될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쓸모없는 직원에게 세금을 낭비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메일을 통해서 이곳 대사관으로 사연을 올렸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곳으로 다른 어떤이들이 전화를 해서 도움을 얻으려 하겠지요. 그러면 다시 얻을 수 밖에 없는 나는 모른다'라는 대답을 들어야 하고요.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이런 직원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업무의 형평성도 의심이 되고요.
그리고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교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말도 모르는 외국인이 '한국대사관'에서 근무를 하는지 .... 어떤 시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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