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피부에 계속 닭살이 돋아 있었다. 치료를 하기 위해 한 피부과를 찾았다. 병원은 무척 친절했고 청결했다. 진료비를 계산하기 전까진 정말 대 만족이었다.
그런데 진료비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병원은 처방된 약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이라며 병원비와 처방전 또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고 어안이 벙벙해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병원측에서 요구한 치료비 5,000원과 처방전 요금 7,000원, 도합 12,000원을 간호원의 손에 고이 쥐어주고 병원을 나왔다.
병원을 나와 엘리베이터에 타고 부터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단 하나의 생각!
'이건 분명 뭔가가 잘못 됐다. 왜 현행 의료 보험법은 환자에게 3중의 부담을 지우는 것일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을 처방 받은 나는 아토피로 병원을 찾은 친구의 4배의 진료비를 부담해야 했다.)
저는 고3 학생 이구요, 윗글은 리포트로 작성한 제 글 입니다.
환자에게 3중의 부담을 지우는 현행 의료보험법.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이 법을 개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리플 좀 달아 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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