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신고합니다.

저는 2009년도에 우미건설이 김포에 분양한 한강신도시 아파트를 계약한 분양자로서, 동 아파트는 2011년 10월에 사용승인(김포시)이 났는데, 국토부 고시에는 한강신도시는 L.H에서 택지조성공사 완료시한이 2012년12월 이었습니다.

따라서 택지조성 완료시한 보다 무려 1년2개월이나 먼저 사용승인 되다보니 기반시설이 안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L.H의 사업도 준공이 늦어져 지금 현재까지도 기반시설이 전무 합니다.

1.교통문제
가. 김포도시철도는 2012년 7월 준공이라 했는데 착공도 못하고 있고
나. 한강로(올림픽도로와 연결)는 토지수용이 안됐고
다. 일산에서 청라까지의 도로도 개통이 안됐고
라. 48번국도 확장도 준공되지 않아 서울로의 접근성이 전무합니다.

2. 중심상가
아파트에서 5분거리의 중심상가는 상가부지 매각이 부진하여 단 한곳도 착공한 곳이 없습니다.

3.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의 크기가 1/3이라고 광고했는데 1/10이며
한강과 연결하여 배가 떠다닌다던 대수로는 실개천으로 변하였고 반드시 사전에 고지하여야 할 혐오시설인 납골당과 쓰레기 소각장이 아파트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인 불과 9Km거리를 두고 현재 준공되어 가동대기 중입니다.

4. 아파트 견본주택과 판이한 저급 자재를 사용한 부실투성이 아파트에 온갖 하자투성이로 특히 난방공사가 허접하여 겨울에는 온가족이 거실에서 지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연유로 중도금대출 기간연장을 거부와 동시에
입주를 거부하고 1심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이전 정부의 이상한 부동산정책으로 인하여 패소후에 현재 2심재판을 진행 중에 있으며,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중도금 대출에 서명하였다고 하여 시행사와 금융사 그리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국민에 대한 압박이 지나쳐 생활을 포기 지경입니다. 이혼한 집, 파탄난 집 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하구선 실제로 중도금이 투입된 아파트에 대하여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분양자의 부동산을 가압류하여 재산권행사를 봉쇄하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아래와 같이 바라는 바입니다.

첫째.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대위변제후 1년이 다되어 금융비는 늘어나고 아파트 가격은 떨어져 동 아파트를 공매처분 하여도 대위변제금 구상이 어려울 것을 대비하여 하루 빨리 공매처분을 요청하고 있고.

둘째. 분양계약서에 10% 위약금을 물고 해약 해주라고 하여도 수분양자는 해약권이 없고 시행사만 해약권을 갖고 있다고 해약도 안 해줍니다.

셋째. 미분양 아파트는 시행사(우미건설)가 30% 할인분양을 하고 있어 입주 안하고 소송중인 수분양자도 계약금 몰취하고 할인 분양을 요청하여도 이것도 수용하지 않고 수분양자에게 갖은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 이에대한 해결을 기대하면서 이에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