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시화호와 반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이야기다.
 
이 도로는 길이 2.5킬로미터, 왕복 6차로로 안산시와

수자원공사가 교통량 분산과 물류수송을 위해 지난

2005년 완공했다.

주변에 있는 대학교와 대규모 산업단지로 상습 정체가

빚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를 새로

만든 것이다.

 
토지매입 등 도로건설에 들어간 세금만도 약 백억 원.

세금 100억이 들어간 도로가 동네 운동장이 된 이유는?

당시 안산시는 도로포장을 모두 마치고 개통 전 안전검

사를 받고 있었다.

도로가 개통하면 소음과 공해가 심해진다며, 아파트 주

민이 연일 시위를 벌인 것이다.

연일 계속된 시위에 결국, 해당 구청은 도로를 폐쇄해

버렸다.

도로를 이용하게 해달라는 시민과 개통을 반대하는

아파트 주민 사이에서,해당 구청은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관청의 무능과 주민의 반발이 빚은 비극

이것이 대한민국의 문제다.


줄줄 새는 혈세를 막을 정치인은 없는가?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이나 꿀먹은 벙어리..............

앵무새 닮은 통진당도 꿀먹은 벙어리



이들에게서 진정한 애국심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