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의사들이 정부의 성분명처방시범실시에 반발하여
집단으로 휴진이란 방식으로 땡깡을 부리겠다고 한다.
의사들의 이 같은 행위는 자신들의 밥 그릇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더 챙기기 위한 땡깡에 불과하고
그 들이 말하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라는 주장은 국민을 속이는 말 장난일 따름이다.
이 논장에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아
병,의원 과 약국을 자주 ?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으로 본다.
그리고 동토장 어느 논객님께서는 본업이 약사님도 있으시니
이 글이 그분들에게는 더 공감이 가실 것이란 생각이 든다.
현행
의약분업제도는 국민건강과 무관한 의,약사들의 배만 불리는 제도이며
처음 취지와 명분은 국민들의 약의 오,남용을 막자는데 있었다.
실제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뿌린내린 제도이며
우리나라 일부 시민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00년 부터 실시되고 있으나
우습게도 의약분업을 주도했던 시민단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음지에 숨어 입도 뻥끗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당초 국민들의 약 오남용을 막자는 취지는 오간데 없고
의사. 약사들의 배만 불려주는 결과가 되었고 그 댓가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었다.
우리 국민들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의료보험료가 나날이 오르는 이유중에
의약분업이 시행되기 전에는 가벼운 감기몸살 같은 경우 동네약국에서
1천5백원이면 1일분 감기약을 사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의약분업 시행이후에는 감기약의 항생제 성분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환자는 의사를 만나는데 현금3천원을 지불한다
그리고 의사가 처방한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가면 또 약국에서 최하 1천5백원을 내야만 1일분 감기약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과정이 시간상으로도 많게는 서너시간 보통 한두시간은 허비해야 한다.
이때 의사는 환자가 부담한 3천원 이외에
의료보험공단에서 처방전 한장 써주고 별도의 1만원을 받아내고
약사 역시 의보공단에서 최하 5천원의 조제료를 받아낸다.
즉, 의약분업이전에는 환자가 감기약 1일분을 먹는데 단돈 1천5백원이면 되었으나
분업이후에는 똑 같은 감기약을 먹으면서 직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돈이
약 2만원이 된다는 것이다. 14배의 과다지출이 되는 것이며
결국 그돈은 국민개개인이 의료보험료에 추가되어 국민들의 등골을 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초 의약분업제도 취지대로
국민들의 약,오남용이 줄었는가 하면 천만의 말씀 절대 아니다.
의약분업이후에 항생제 소위 마이신 사용이 줄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고
오히려 의, 약사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예전에는 소화제 또는 진통제 지사제 같은
약 들을 낱알 단위로 구입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의사들의 방해로
10알 20알 단위의 소위 "곽떼기" 로 구입할 수 밖에 없고
그 또한 국민들은 불필요한 약을 더 구입하게 되고 각 가정마다
이 같은 약들이 무수히 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요한 양 이외의 약을 곽떼기로 사는 것이 약의 남용을 막는 제도인가 이 말이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의약분업제도가 의,약사들에게서
세금을 많이 걷어내자는데 있었던 것이고 국민의 약 오남 방지는 구실에 불과했다.
오늘 의사들이 땡깡을 부리겠다는 이유는
환자에게 발급하는 약 처방전에
가령 소화제 1개... 이것이 아니라, 훼스탈 또는 베아제 식으로
특정 제약회사의 약 이름을 기입하겠다는 것이고 약사들은 잔소리 말고
자신들이 써준 처방전대로 조제판매하라는 것이다.
왜 의사들이 이것을 고집하는가 는
흔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제약사들의 로비의 대상이 자신들에게서
약국으로 넘어 가는 것이 되고
따라서 의사들에게는 리베이트라는 부수입이 줄어 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화제 한 가지만 하더라도 지금 시중에는 50가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그 많은 소화제 종류중에 특정 의사는 반드시 한가지 제약사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로비의 결과 때문이다.
사실 소화제 먹고 부작용 일으킨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고
의사들 스스로도 환자는 개개인의 특징이 있고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가 약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 하면서
그 많은 환자들에게 공히 똑 같은 제약사의 소화제만을 먹게 하는 것은
논리에도 많지 않으며 의사들이 떼를 쓰는 것에 불과하다
다시말해 환자중에는
위가 약하거나 강하고 체질, 면역성여부에 따라
약을 달리 사용하는 것이 상식임에도 의사 자신들은 그것을 무시하고
개나 소나 모두에게 특정한 제약사의 소화제만을 고집하면서
말로는 마치 국민건강이 최우선인듯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의사협회가 국회에 로비를 한 것이 사회문제가 되는 등
의사들이 끊임 없이 국민건강을 볼모로 밥그릇 챙기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솔직히 의사들은
약 값의 리베이트 따위에 찝적대지 않아도 먹고 살만하지 않은가?
의사들의 그 추잡한 밥 그릇 챙기기에 국민들이 이제 신물이 난다.
명분도 구실도 정당하지 못한 의사들의 땡깡은 비판의 대상일 뿐이며
우리나라에서 노무현 만큼이나 말썽을 부리는 사람들이
바로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자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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