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부추연 112-386
시행일자: 2003. 7. 5.
수신: 광진구청장
제목: 현대건설의 하이엘 아파트 공사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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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구청의 발전을 기원하며 동서울호텔에 소음 및 먼지
피해를 주어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강변현대하이엘아파트
공사의 중단을 요청합니다.
2. 에스코건설(주)이 동서울호텔 바로 뒤인 광진구 구의동
547번지에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은 채 20층 주상복합건물
(강변현대하이엘아파트)을 신축하여 5m 밖에 떨어지지 않은
동서울호텔에 소음과 분진 피해를 주어 투숙객이 항의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되고 습니다.
3. 호텔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자원이므로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여야하는데 호텔이
떠나갈듯한 굉음을 내는 공사를 하면서 방음벽도 설치하지
않아 동서울호텔이 광진구청에 수 차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4. 호텔 바로 옆에 20층 아파트 공사를 허가해 준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소음과 분진을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공사를
묵인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즉시 공사를 중단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5. 귀 구청의 발전을 거듭 기원하며 즉시 공사를 중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동서울호텔의 진정서
2. 동서울호텔에 투숙한 외국인들의 확인서
3. 현장 사진
진정인의 호텔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불만입니다.
동서울호텔
광진구청의 마구잡이 건축허가로 동서울호텔은 수백억원의 영업피해를 보게‰榮?br>
동서울호텔의 전망을 완전히 막아버린 현대하이엘아파트
소위 "현대" 라는 대 건설 회사의 아파트 분양 홍보물
동서울호텔을 마주 보고 아파트를 지으면서
이런 거짓 광고를 하였다
아래 사진의 아파트 전면에 한강물이 흐르고 있다.
실제모습은 전혀 아니다. 하루에 수천대의 고속버스가 주정차하는 버스터미널이다.
또한 매연과 소음과 분진이 심한 버스터미널이다.
어찌 이런 사기분양광고홍보물이 대기업인 "현대"의 이름을 걸고서 아파트분양을 하는지는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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