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현직 공무원인 친구의 부탁을 받고 대신 내용을 써 준 것입니다.
채동욱의 아들이 초등학교에서 자기아버지가 검찰총장이 되었다고 떠들고
다니면서 자랑한 것이 문제되고, 여론에서 조사하여 밝혀진 것인데,
조직운운한다는 것은 우끼는 일이랍니다.
공무원조직에서 오랜 세월 생활하다보니까, 90년대 말부터 공무원들중에
"첩"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생겨나더니 보이지않게 많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공무원 조직내에서 공무원끼리 불륜관계의 애인을 두고 있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상당히 의심스럽답니다.
"첩"을 두어도 첩을 둔 불륜이란 것이 밝혀내기가 상당히 힘들답니다.
배우자가 문제를 삼아야 하는데, 배우자가 삼지를 않거든요.
그렇다고 "첩"이 문제를 삼느냐? 어디서 생겼는지 생활비를 주고
보호해 주는데, 왜 문제를 삼겠습니까? 생활비를 않준다면 문제삼지요
생활비의 출처가 중요한데요, 유흥업소? 정상적인 곳이 아닌곳에서
돈을 받아 처먹으니, 공무원 비리가 줄어들지 않는 것니다.
'첩"을 두고, 생활비를 받아 온 부패한 공무원이 자신의 방어막을 치는데
옆동료 또는 감사부서 ,관서장등등을 삶아놓고 약점을 잡아둔답니다.
그래서 조사하기가 힘들고요.
첩을 두고 엉뚱한데서 불법적으로 생활비를 받아서 첩을 먹여살리고
공무원 부패를 없앤다는데, 왜 평검사들이 난리를 치는지 의문이랍니다.
채동욱의 혼외자녀 문제가 확대되어 "첩"문화가 조사될것이 걱정되서인지요?
깨끗한 공무원들이 "첩"이 없다고 대우못받는 일이 없는 세상이 되는게 친구의 바람이랍니다.
평검사들이 모여서 마치 국가의 큰 일이 있는것 처럼 오도방정을 떠는것이 우습답니다.
니들이 거시기 때문에 걱정되냐고요.
깨끗하면 가만히 있으면, 오도방정 떠는 니들도 국민들이 의심한다고요.
서초구 서초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52세. 남. 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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