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시각에서 정부기관의 공권력 개입이 필요하다. 재건축을 하는 지주가 사기임대분양을 하며 남에게 피눈물나게 경제적 피해를 주고서 현행법으로 합리화하려는 인간 말종들을 박근혜 정부에서 철저히 엄벌해야 한다. 

맥분협은 맥분협대로 노력하겠지만, 맥스타일 수분양주 한사람으로서 우리가 우리의 억울한 처지를 정부기관,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이유는 또다른 의미도 있다. 객관적으로, 우리의 억울하고 비참한 처지를 제대로 평가 받아야한다. 맥스타일 사기분양의 수분양주 전원의 피해보상과 향후 경제적 안정을 보장 받아야 한다. 

일련의 첨예한 대립의 대규모 기획소송전에서 보듯이 법률지식과 소송비용에 한계가 있는 이상에 우리가 수분양주 개개인이 '엄연한 피해자'이기는 하나,  '무엇이? 그 무엇이? 잘못돼 있는지 ' .. 맥분협이나 맥스타일 그리고 조합, 소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서로를 합리화 합법화하려는 '시간보내기 회유' 때문에 지난 5년간은 그저 혼란스러울 정도이다. 이제사 우리 '수분양주가 전적으로 사기분양의 피해자'인걸 알게 됐다. 지난 5년의 허송세월을 보내며 피해사실의 인지가 너무 늦었고 경제적 피해로 절규가 홧병을 키운다. 이제 차분히 대응해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 '수분양주의 피해자 입장'을 인정받을 필요도 있다. 물론,  맥분협에서 그 객관성을 소송전의 승리에서 얻을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솔직히 저들에 비해 너무 나약하지 않겠나 노파심이 든다. 혹시나,  맥분협이 소송에서 진다면 10년을 소송에 매달린 수분양주 대다수는 '닭쫓던 개 꼴' 되는 게 아닌감. 

이래저래 이제도 늦지는 않은듯 싶어, 피해의식을 가진 수분양주이면 누구나 정부기관 내지 각계각층에 알려서 맥스타일 사기분양의 구조적모순을 여론적으로 잇슈화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정부의 사정기관 고급두뇌인력을 통해 객관적으로 본 맥스타일의 진상을 파악하고 우리의 입장을 구제받는 방도가 있지않겠나 싶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사정기관에 적극적으로 고발하여 노예계약을 이룬 현행법의 오류와 맹점을 바로잡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맥스타일 임대분양사기 형태의 사례를 아예 뿌리 뽑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