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실이 선능에 있어 선능지하철역을 10년 이상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출장을 나갈 일이 있어서 가려다 보니 갈아타야 할곳을 알리는 전노선 표지판이 없어 도대체 어느쪽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야할지 알수가 없어 바삐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서야 전철을 타고 가면서 참 불편하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갈아타는 방향을 알수 있는 전노선 전철 라인 안내표를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었고 화장품이나 성형외과 광고만 있었을 뿐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면 도착 시간, 이용 방향등을 찾아 원하는 곳을 가기 쉽겠지만 나이 먹은 사람이나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 외국인들 입장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하면 정말 난감할때가 많을것입니다.
잘못타면 지하철을 거꾸로나 반대방향으로 타고 가다 되돌아 오기도 하고 계단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반대편으로 개표를 다시하고 들어가야하는 낭패를 겪기도 하는등..
환승역에서 갈아타며 겪는 어려움은 참 많습니다 예를들면 상일동,마천 방향이 써있으면 늘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거나 갈아타는 외국인이나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은 상일동,마천이 어디있는지 전혀 알지를 못해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몰라 전철 전노선이 나와 있는 관광 안내도를 펼치고 가고자 하는 역을 찾느라 열차 몇개를 보내는 시간낭비를 하며 어느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는 외국인 모습도 종종 볼수 있습니다...
지하철 전노선 표지판을 개표하는 곳 여러곳과 외부와 내부 시작지점, 환승시 갈라지는 지점등에 부착을 해 놓아야 초행길인 사람, 외국인과 지방에서 오신분들도 편하게 제대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늘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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