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므로 질의합니다.
담당자님 께서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LG화재의 365의료건강보험이라는 상품을 02.5월에 가입하였습니다. 영업사원은
이상품은 의료보험에서 자기부담금을 전액보상해주는 상품으로써 실례로 감기에 걸려서 비용을 청구하여도 보상이 되는 의료사고에 관한 모든것을 책임져주는 상품이라고 하여서 개인적으로도 참좋은것이구나 라는 생각에 가입하였습니다.
그후 일상적인 생활중에 03.6월에 우연히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게되었는데 복막에 종양으로 보이는 덩어리가 발견되어서 급한마음에 인천 길병원으로 가서 CT촬영을하였습니다. 그곳에서는 정확한 답변이 없어서 일산의 국립암센터로가서 여러가지 검사 끝에 수술로 제거하여 확인하기전까지는 정확히 종양의 종류를 알수없다는 예기를 듣고 8/12일에 수술스케줄을 잡고 8/9일에 입원하여서 잘치료받고 일주일만에 퇴원하였습니다. 병명은 림프절종대 였습니다..
그후 보험사에 필요한서류 문의후 제출하였고 추가로 인감증명 달라하여 주었고 마지막으로 건강진단받은내용도 달라하여 세번에걸쳐 서류 접수후 9/16일에 17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제가 이 질병으로 인하여 총 소모된 비용은 300여만원이 지출되었는데 절반정도의 보험금이 지급되어서 보험사에 문의하니 입원치료비와 통원치료비로 나뉘어서 지급하는 약관의 규정에 따라서 지급한것이라고 하더군요.. 수술전에 각종검사를 받은비용은 통원치료로 분류하여 지급이 안된다는것이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이해가 안되어서 보험사에 문의하길 "그럼 입원해서 각종검사를 받은것은 지급이 되는것인가요?" 라고 했더니 그건 지급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그럼 확인돼지도 않은 병(초기에는 암일것 같다고함)을 가지고 무조건 입원해서 검사하고 몇일씩 기다렸다가 수술하고 그래야만 이보험의 혜택을 다볼수있는것인가요?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사회구성원)은 질병이 발생하여도 바로 입원할수가 없을것입니다. 직장,사업등등 생업을 포기하고 입원할수는 없겠지요..
병원도 종합병원 같은경우에는 병실이 항상 비어있는것도 아니고..몇달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요...
그러므로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전에 사전검사받고 의사의 수술스케줄에 맞추어서 입원하는것이 대부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과연 보험사의 통원치료에대한 해석이 어떤 기준에의거하여 작성한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통원치료는 말그대로 치료받기위해서 병원을 방문하는것이지 수술전에 검사를 위해서 병원을 찾는것을 통원치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보험료 지급을 낮추기 위해서 보험사 임의대로 해석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전 보험사의 잘못된 약관규정 및 해석에대해 시정해주실것을 질의 합니다!!
물론 제가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 보면 통원치료비는 일일 최고한도액이 10만원으로 되어있더군요...허나 분명한것은 통원치료라는 말의 해석이 보험사와 소비자간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수술전에 검사를 받는것은 당연한것인데 그것을 입원해서하면 비용을주고 입원하지않고 하면 안준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분명 잘못된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필요하다면 법원의 해석까지도 듣고 싶은 생각입니다..그럴려면 소송을 걸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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