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하시겠네요.
----------------------------------------------------------
저런....정말 심각하네요.
꼭 진실이 밝혀져야 할텐데....ㅠ,.ㅠ
----------------------------------------------------------
체력 미달로 군에 못 갈까 봐 모래주머니 및 여러 운동기구를 동원하여 체력단련하고 지원 입대하여 군생활을 잘 하던 동생이 지난 6월25일에 갑자기 군에서 온 연락이 동생 희석이가 자살로 죽었다고 했습니다.
유가족은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는 까닭에 의문을 가지고 군부대로 갔더니 군측에서는 총을 맞고 자살했다고 하면서,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답니다. 어떻게 증거도 없는 죽음을 처음부터 자살이라고 단정짓고 연락했는지, 또한 '자살'을 초점에 맞춰 수사하는 6군단 헌병수사관도 모두 엉터리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수사관이라면 수사 후에 자,타살 여부를 거론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수사관을 그대로 믿고 맡기라니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군에서 죽으면 무조건 자살이란 말인가!!!
힘없는 유가족만 당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무엇을 그리 숨기는지.. 군에서는 유가족의 알 권리조차 박탈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을 위해 함께 알아보는 천주교 인권위원회의 도움조차 허용하지 않습니다. 아직 조사 진행중이라고, 자료조차 보여주지 않습니다. 1차결과가 종료된 후에 말하랍니다. 우리에겐 엄연한 증거가 있습니다. 그래도 군수사관에게 말하지 않는 건 그들에게 그 증거를 말하면 그 증거를 무시할 수 있는 조작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유가족들은 지금껏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말로는 자기들은 유가족편에서 조사한다 하지만, 어찌 자살이라 하면서 유가족 편에 있다고 합니까??? 그들의 대답도 녹취해 놨습니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지만, 독재수사하는 군대를 우리 유가족의 노력만으로는 힘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인권위원회에 문의하여 주십시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고, 국방부에서 쓸쓸히 항의하는 유가족에게 도움(직접참여가 안되신다면 국방부,청와대에 글 올려주세요)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1009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