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야하는 토요일..

무슨 미아리고개 행사인지 먼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에 끝난다는 행사가 밤 10시 30분이 되도록 하루종일 큰 음악을 틀어놓고...
악을 지르며 노래부르고...
몸이 아픈데도..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울리는 머리를 부여잡고..괴로워하다
성북구청에 전화를 했지요..아마 10번은 했을겁니다..
구청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어서 제재가 힘듦니다.
일단 소리를 줄여달라고는 해보겠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동네..이런일때문에 데모에 시위까지 했지만 성북구청은 그냥 지나치고 있다는거죠..
시끄러 죽겠어요 진짜.....

시간이 몇신데...악을 지르며 노래를 쳐부르고....

구청에서 시행하는 행사가 아니니 당연히 더더욱 제재를 해줘야하는건데..
자기네가 하는게 아니어서....제재가 안된다니..
거주지역주민은 그냥 피해보라는건가봐여..
어이가 없었네요..
더웃긴건...지네가 시행하는게 아니라면서..9시 종료이니 곧 끝나겠네요 라고 해놓고
한시간 30분을 더 초과해버리고는..
죄송하단 한마디도 없고...하루종일 피해를 줬으면 종료라도 정시에 하게끔 처리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하는말이..그런데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전화번호는 알아서 머할건데...참나..ㅋㅋㅋㅋ
먼 이런 쓰레기 구청이 다있는지 참..
별별 동네 다 살면서 이런행사 하고 그러는거 봤지만..구청에서 제재만 잘해주던데..
얘넨 돈 받아쳐먹고 그냥 욕먹고떼우자 식인지..답없는 성북구청이네요..ㅋㅋㅋ
ㅅㅂㅅㄲ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