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진해 해군(BEQ식당)부사관기숙사 식당을 운영하는 이정자입니다. 저는 두눈으로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어떻게 사단장이라는 분이 일개 수병한데 쩔쩔맬 수가 있습니까?
분명 여기는 비리가 많타고 생각합니다. 여기 해군부사관 기숙사를 관리하는 관리관도 수병을 교육도 못시킬 정도로 기숙사의 수병의 빽이 막강합니다.
여기 기숙사는 권력 세고 돈 많은 자제들이 쉬었다 간다는 말이 무성한 정도로 부패하였습니다. 사령관이라는 양반이 일개 수병한테
꼼짝 못할 정도면 뒤에 뭐가 있는거 아닌가요?
어제도 오후 5시에 관리관이라는 분이 수병들 앞에서 식당 주인인 저에게 찬이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음식이 적게 나왔니 따지면서 목을 졸랐습니다. 내일 하루는 쉬어야 되겠습니다. 4년만에 처음보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해군부사관 기숙사 특별 감사를 해야하는게 아닌지 궁금하군요. 저는 보따리를 쌀 각오가 되어 있구요...
834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