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9/2013051990151.html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그리고 조종사 2명이 사망. 산불을 끄고 기지로 돌아가던 중 추락했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40 여년전 월남전에서 쓰던 '고물 헬기' 라고 한다.

헬기는 15년 타면 새것으로 바꾸게 되어 있는데 25년을 더 탔고 고철로 10여년동안 방치된 쓰레기 헬기를 조립한 것을 160억원에 사들였다고 한다. 2~억이면 뒤집어 쓸 고철 헬기를 160억원에 사들인 것이다. 타다가 떨어질 게 뻔한 헬기를 타고다니다가 추락한 것이다. 사망자는 35년 넘게 헬기를 다뤄온 베테랑 조종사인 고(故) 박동희 기장이다. 

고철 헬기를 구입한 놈들도 도둑놈들이지만 이런 고철을 10년이나 타고 다니게 한 사람들도 나쁜 사람들이다. 추락한 헬기는  S-64E 라는 기종으로 길이가 27m 달하는 육중한 몸집을 가지고 있고 2001년에 폐기 된 것을 미국 에릭슨 으로부터 사들였다고 한다. 고철 헬기로 한몫을 한 놈들이 죽어야 하는데 억울한 박동희 기장이 사망했다. 


고물 헬기를 모두 폐기처분 하여야 한다. 헬기 뿐만 아니라 고물 인간들도 폐기처분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