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거주자 입니다.

이사와서 세종시 도로를 다니다 보니 정말 이상한 점이 있어

이의를 제기합니다.

물론 행복청에서 만들었겠지만 세종시에서 관리해야 하므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할 것입니다.

철저한? 계획도시인데 도로에 멘홀이 약 20-30m 간격으로 있어서

얼마 안되는 거리를 다녀도 수십차례의 덜컹거림을 당해야 합니다.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계획적으로 촘촘히 도로에 만든건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최근 건설된 신도시 도로엔 멘홀뚜껑 자체를 거의 찾아볼 수도 없으며,

오래된 구시가지 도로도 이렇게 멘홀뚜껑이 많진 않을 겁니다.

도로 폭도 좁지만 그보다 멘홀이 너무 많아 계속 덜컹거리는 통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자동차에 계속 충격이 가해져 타이어나 미션 등의 노후화가 가속될 수 있으며, 

향후 도로 포장 관리도 어렵고, 덧씌우기 공사라도 하면 멘홀은 구덩이 될게 뻔한데

큰 문제라 생각되며 대책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