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봉구 창4동 동아청솔아파트에 주거하는 주민입니다.
바로 오늘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사안을 접하여 대단히 격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안 : 동아청솔아파트 단지 바로 앞 부지에 초고층의 아파트 건설,금년 9월 착공

격분한 사유 :
- 상기와 같은 단지주민에게 중차대한 사안을 26일인 오늘 알게 되었으며 29일까지 의견을 요청
- 도봉구의 공문은 3월22일 자로 작성되어 있었고
- 공문 붙임 내용엔 서울시가 도봉구에 공지한것이 3월19일 자로 되어 있음

단지주민에게 매우 중요한 사안을 단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사안을 함께 하지않고 일방적을 시행하여 졸속처리 하는 행태를 당사자인 제가 직접 접하니 매우 어이가 없습니다.

단지 주민이 수천명은 될텐데 4일 만에 의견을 달라고 한건 졸속처리 뿐 아니라 도봉구민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요즘 어떤세상인데 서울시장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처리합니까!!

박원순 시장은 당장 단독적인 추진일정을 철회하고 먼저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고 주민과 합의하에 일정을 추진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