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2지구 개발 관련 하여 이미 이주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먼저 이사를 해야 이주비가 나온다고 해서 1월에 이주를 했는데 3월 4일부터 접수를 하겠다는
일방적인 벽보공고, 이의신청 민원과 함께 처리하겠답니다. 여기까진 참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11일로 연기 막상 찾아가니 준비서류가 미비하다며 다시 오랍니다.
1월에 분명 사무실에 방문해서 수령한 서류 준비 자료에는 없던 것! 전화하니 무조건 준비하랍니다.
형식에 박힌 미안하다는 말만하고, 공사에 전화해서 현장 전화번호를 알려 달랬더니 실무자 번호라며
있지도 않은 휴대번호를 알려주고... 없는 번호라하여 다시금 전화했더니 신병철 차장이라는
사람을 바꿔 주더군요.
그래서 그간의 일들을 얘기했더니 한다는 말이 국가에서 하라니 하랍니다. 자신들이 비치해 두었던
서류에 없던 것이 금일 방문하니 기록되어 있고.. 내가 가장인데 모든 가족의 주민등록초본을 다
준비해오라고 하고.. 왜 각각의 이름으로 초본을 준비해야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구요.
무조건 하라면 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숙명인가요?
그저 서민의 권익보다는 자신들의 편의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의 모습이라니 참다참다 화가 나서 몇자 적습니다.
LH측의 약속일자 미이행으로 여기저기 돈을 빌려야하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없이 일방적인
행정편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사가 할 짓인가요?
세금 내는 것이 아깝네요....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