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철주야, 특별한 상황속에 처한 어린이들을 보호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어린시절 계부로부터 학대를 받은 기억하고싶지않은 악몽을 가지고있으며 아직도 그 상처속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 20대로써 지난번 부추연에 올라온 아동학대관련글을 읽고 마치 제자신의 지난기억을 재생시킨듯한 아픔을 느껴 소장님께 몇글 올리고자 합니다
우선 대한민국은 어린이사고와 사건의 사각지대라고도 할만큼 세계적으로도 1년 어린이사망률1위 라는 오명을 쓰고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이나 부속물이상의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생각하는 낡고 후진적인 부모들의 사고방식과 주변의 무관심이 바로 지난번 제가 읽은 어린이와 같은 희생양을 낳고있는것입니다
매스컴에서 대하는 심각한 한국의 아동학대의 현실이 바로 그것을 말해주는것이고 결국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부모들로부터 학대받는 아이들을, 그 부모로부터 보호해야하는곳이 바로 소장님의 아동보호센터일것입니다
부디, 한국의 많은 학대받는 어린이를 일선에서 대하고계신 소장님께서 그애들의 상처받은 여린감성을 보듬어주시고 치료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힘없는 어린이를 육체적,정신적으로 학대하는 부모들에대한 처벌또한 강경한 방법으로 대처하셔서 법적인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일단 아동보호센터에서 보호를 받은 어린이들이 다시는 같은 이유로 그 보호소로 보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근본적인 대책과 방지를 철저히 하시길 부탁합니다
어린이는 이 나라의 새싹이며 국가에서 보호해야할 소중한 재산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수없는 아동학대문제-그 대책과 방지를 위하여 차후의 번복되는 사례를 막기위해 힘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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