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 인천기자들 해외여행
송도신도시 개발업체 언론무마용 편의제공 논란
인천시와 송도신도시 개발업체인 NSC의 지원으로 인천시청 출입기자들을 비롯한 인천지역 기자들이 대거 미국여행에 나서 지역 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인천연대(www.ispp.or.kr)는 20일 “22일부터 인천 및 중앙 언론사 부장, 국장급 기자 5명이 인천시립합창단 미국공연 일정에 맞춰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23일부터 Gale사와 포스코 합작회사인 NSC(송도신도시 개발유한회사) 초청으로 인천시청 출입기자 11명(중앙언론 6명, 지역언론 5명)이 6박7일간 Gale사가 미국 현지에 투자한 곳을 둘러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며 “26일부터 있을 안상수 인천시장 및 인천시의회 의장의 캐나다 및 미국 방문일정에 맞춰 일부 기자들이 따라 나선데 이어 4월 30일 뉴욕에서 가질 Gale사와의 업무협의때 미국 방문자 모두가 조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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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베낀 모의고사 구설수
K편입학원 성문종합영어 그대로...수험생들 허탈
국내에서 이름난 편입전문학원인 K학원이 K대학교 편입대비 공개모의고사를 진행하면서 성문종합영어에 실린 문제를 그대로 베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다음카페 '편입에 한번도전해 보세요'(cafe.daum.net/cchoi38) 대화공간(쉼터) 게시판에 따르면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국내에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K학원이 성문조합영어에 실린 문제들을 그대로 옮겨 모의고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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