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2,3년 내에 서울 집값 30-50% 하락 전망(펌) >
전문가들은 이미 서울집값은 50% 이상 거품이 끼어 거품붕괴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집값버블 형성과정에서 가계부채가 지난 3년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455조원(2002년 말)수준으로, 이는 경제규모(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82% 수준으로 영국다음으로 높은 수치로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향후 제2의 금융위기의 원인이 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부지역에서 투기꾼들에 의한 호가강세는 이어지지만 거래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과잉공급을 우려해야할 시점이다. 실수요가 줄고 있음은 '전세가격의 지속되는 하락세'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말 , 올 초 입주한 호화주상복합이나 신규아파트 입주단지는 빈집이 20%이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올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6,7월과 12월경에 집중되어 있다.특히,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주택시장은 정부의 지속되는 규제강화가 시차를 두고 효과를 발하기 시작할 조짐이다.
소위 거미집이론에서 설명하고 있는 주택시장 불황의 제2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조짐이 뚜렸한 가운데, 물량털지 못한 투기꾼들의 마지막 호가조작 발악에도 불구하고, 이달을 고비로 6-7월부터 대폭락을 시작할 것으로 부동산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즉, 버블붕괴의 2단계(거미집이론에서 주장하는 불황의 3국면)에 접어드는 올 겨울(11,12월경)에는 가격거품이 상당히 제거될 전망이다. 여유있는 실수요자라면 버블붕괴의 3단계(거미집이론에서 주장하는 불황의 4국면)에 접어드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매수시점을 늦춰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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