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난 주부 조회: 39, 줄수: 28, 분류: Etc.
우리나라에서 계속 살아야하나?
오늘도 변함없이 날씨는 좋군
요즘들어 우리나라 정치나 경제 어느하나 시원한것을 볼수없다
눈만뜨면 자기들 밥그릇 챙기느라 바쁘고 정말 이 나라 국민들을위해 누구하나 총대를
매는 사람을 찾기 힘든것 같다
뉴스를보면 경제가 점점 나아지고있고 소비 심리도 많이 풀린다고 하는데
나를 비롯하여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억지로 세금내며 산다고들 한다
연봉은 책정돼 있어도 정작 받는 월급은 기가 막힐정도다
더욱 웃긴것은 세금은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정확히 잘도 잘라가는지 너무 뻔뻔스럽기까지하다
아이들 교육 문제도 한심스럽기 짝이없다
초등학교3학년 영어부터 원어로 수업을 하라고 하는데 과연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
그 수업을 받을수 있는지, 그러면 결국은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어 기본을 배우라는 얘긴데
학원비또한 장난이 아니다
누가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을 내놓고 뒷짐만지고 있는지, 학보모들한테 조사나 한번해보고
실시한건지 묻고싶다
자기 자식들은 아마도 한국에 살지않을거다
또 월급에서 물어보지도않고 정확하게 가지고가는 국민연금은 더 더욱 가관도 아니다
과연 지금 우리가 연금이라고 내는 그 돈이 정말 내가 노후에 용돈이라도 보탬이 될수 있을까?
주위에 물어보라. 모르긴해도 그걸 정말 내 연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냥 나처럼 이유없는 세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다
썩을때로 썩은 정치, 자기들 배만 불리는 한심한 국회의원들,극심한 빈부격차, 이것이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살고있는 나라라는것이 부끄럽다
주부들은 답답하다
요즘들어 주위에보면 이민가는 가정이 많다
난 언제부터인가 그들이 이해가 가고,그 용기가 부럽기까지하다
그래서 나도 우리 아이들 만큼은 더깨끗하고 정직한 나라에서 살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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