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이 된 정치꾼들에 뒤질세라 서울시 교통,건설, 주택국장과 일부 과장들의 실
책으로 이모양 요꼴로 전락한 것은 서울의 수치요, 비극이다.
서울시의 파렴치한 공직자들을 살살거리며 윗분에게 잘 보였기 때문에 인정 받아
승진까지 시켜주지 않았던가? 이런 사실을 언론이 가려주고,시민들은 덮어줬기 때
문에 근본적인 대책은 외면하고, 미봉책을 일삼았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물증을 밝히자면 엄청 많지만, 줄거리 한가지 씩만 말하련다. 착하게 사는 서민들에
게는 대중교통을 권장하면서 승용차만 다니는 도심고속도로 건설, 아파트값을 몇곱
으로 올라는 것을 구경만하고 있던 주택국, 노점상들에게 인도와 도로까지 빼앗긴
건설국은 필요이상의 정책을 디밀면서여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
3조원을 들여 10K 가 넘는 강남 터널고속도로를 강행하는 것은, 서울의 환경문제를
악화시키며 대중교통을 말살시키는 꼴이다. 말로만 대중교통 외쳤다는 거짓이 들어
난 것이다. 이러다가는 조만간에 버스는 사라지고 승용차 천국으로 변하는 서울이
될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져 내린다. 그런 공무원을 찾아 돌을 던저야 서울이 산
다.환경부마져 서울시의 거꾸로가는 실책에 속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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