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 너무 억울하고 기막힌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올 올립니다.
저는 2003. 6.16.일 4중추돌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집근처로 전원하여 치료중
MRI결과 추간판탈출증등 무려 4군데의 염좌(요추부염좌,경추부염좌,추간판탈출증 제5,6경추간,양측 견관절 좌상)로 입원 치료중입니다.
7월8일 인천,신기중앙시장에 있는 신기정형외과에 다시 전원하여 치료를 받고 3주째쯤 되니 원무부장이 부르더군요.
원무부장 왈 "더 이상 차도가 없으니 통원치료를 하라" 고 권유를 해서 "아직 아프다" 고 하니 그럼 담당의사를 만나보라고 하였습니다.담당의사 역시 차도가 너무 없다는 둥 통원치료할 것을 똑같이 권유 했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직 다 완쾌되지도 않은 상태니 계속 입원해 있겠다고 하였습니다.
며칠 후 담당의사가 다시 부르더니 진단서를 펼치며 염좌는 3주고 간이 찢어져도 4주밖에 안되니 환자가 아무리 아파도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할 수밖에 없다며 무조건 통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직도 아프고 한데 무슨 소리냐 했더니 "법이 그러니 억울하고 답답하면 보건복지부나 기관에 열심히 글을 올려서 법을 바꾸어 놓으면 되지 않겠냐, 사실 자기 의사들도 답답하닌 제발 글 좀 올려 강력하게 항의하라"고 하더군요.
사실 병원에서는 하루에 4번 진통제와 부분마취제를 맞아서 오히려 왼쪽 손목이 오히려 더 저리고 아픕니다. 현재 제대로 치료가 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저녁 회진시간에 머리가 많이 아파서 누워있는데,의사와 수간호사 원무부장이 함께회진을 돌았습니다.그러던 중 제 대 머리맡에서 와서는 "감히 의사가 왔는데 환자가 누워있다고 의사가 왔으면 앉아야지" 하면 호통을 치더군요.그러면서 얼굴을 이상하게 찡그리며 말을 하길래 웃었더니 "어디 의사앞에서 진지하게 있지를 못하고 웃느냐,다시는 웃지 말라고 내가 진료할때는 무조건 웃으면 안된다"고 소리를 지르며 나가더군요.
정말 의사선생님 무서워서 어디 웃기나 하겠습니까?? 아픈것이 무슨 죄가 되나요??
저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것이지 죄를 지어서 감옥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런자가 의사가운을 입을 자격이있을까요?
제가 당한경우를 어떤방식으로든 사과를 받고 담당의사 문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이요구가 받아질때까지 각종 언론매체에도 이글을 보낼예정입니다.
신기정형외과: TEL 032 - 868 - 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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