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이 사실이 뉴스에 보도됐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충격적인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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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깜짝 놀랬습니다.
익명을 요구하는 사람이 10월 14일 5백40억원이 입금된 조흥은행 통장
사본을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읽어보니, 통장을 발행한 은행은 조흥은행 낙성대 지점이고
낙성대 지점의 전화번호는 871-0471이며
예금주는 孫鑽敬(손찬경) 인데 손찬경의 고향은 전라남도 진도라고 귀뜸해 주었습니다.
이 통장의 특징은 아무리 보아도 계좌번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조흥은행 낙성대지점에서 발행한 통장이고 예금주가 손찬경이므로
이 돈의 출처를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손찬경씨는 2002년 1월 30일 현금 54,000,000,000원을 조흥은행 낙성대 지점에 입금하였고
2002년 3월 5일 현금 10,000,000원을 입금하였고
2002년 3월 5일 CD기로 500,000원을 인출하였고
2002년 3월 6일 현금 600,000,000원을 인출하여
잔액이 53,409,500,000(5백3십 여억원) 남아 있습니다.

문제는 현금 540억원을 어떻게 조흥은행 낙성대 지점에 입금하였으며 현찰 6억원을
어떻게 인출하였느냐 입니다.
540억원을 헤는데 돈세는 기계로도 잠 안 자고 꼬박 나흘이 걸리고 지폐 분량이 덤프트럭 두 대 분인데...

부추연은 이 돈을 조(曺) 아무개 씨가 관리하였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큰 사건이 아닐까요?
검찰은 즉각 540억원의 진짜 주인이 누구이며 이 천문학적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조사하여야합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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