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사이버 수사대는 왜 있는거죠??
얼마전 인터넷 상에서 만난 사람과 거래도중 사기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몇일전 관할서(구로서)에 진정서를 넣었구요..
근데 바로 조금전이었습니다..
제가 그 커뮤니티에 사기꾼을 조심하라고 글을올렸는데
어떤 분이 지금 자기에게 사기를 치려하니 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해보라고 하더군요..자기가 계속 대화를 유도하면서 인터넷상에 붙잡아 두고
있을테니..그래서 사이버수사대에 전화를 해서 요청을 하려했으나
자다깬 목소리로 자기에게 뭣하러 전화했느냐면서 그런건 관할서에다
전화 하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럼 관할서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그랬더니 짜증을 내면서 자기가 경찰서 전화번호를 어떻
게 다 알고있느냐고..신경질을 버럭 내더군요..그래서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묻겠노라고 지금 경찰서에 전화하면 근무하는 사람있느냐고
물었지만 대꾸도 않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이게 지금 뭐하는 거죠??
이게 진정 민중의 지팡이 포돌이입니까??
뭣하러 있는 사이버 수사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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