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이충동 분수광장에서 너무나 황당한 일을 목격하였습니다
한아이 엄마가 그곳을 관리하는 분에게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는 나이니까 소리까지 지를 필요 없지 않냐 (아이가 풍선을 들고 가자 소리를 지르며 강제로 뺏으려고 했음)라는 질문에 아저씨는 그 아이엄마에게 너무나 말로 할수 없는 욕과 함께 계속 아이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고 그소리에 아줌마가 한소리하면 따지기 좋아하는 년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까지 하며 그많은 사람과 아이들이 있는곳에서 참으로 민망할수가 없었습니다 옆에서 보는 제가 너무 무서웠는데 그아줌마 아이들은 어땠을까요?
마지막에 그아줌마가 피해서 집으로 가려고 하니까 집에가라 이년아 다시는 오지마라 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어찌 시청에서 운행하는 곳에서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습니까
그곳을 찾는 시민이 한둘이 아닌데 그곳에서 일하는 분이 술까지 드시고 근무를 하면서 시민에게 욕을 하고 겁을 주면 시민들은 도대체 어디를 이용하라는 겁니까
저는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그곳에 가지 못할것같습니다
제가 제아이가 그런일을 당한다면 너무 무섭고 이 송탄이라는 곳이 너무 싫어질것같습니다
시에서 운행하는곳이 이런데 다른곳은 어떨까요
너무 무서운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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