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마포구 도화동 4-66에서 조그만 횟집을 하는 20개월된 딸아이와 조금 있으면 태어날 둘째를 둔 가장입니다.
저희 가게앞은 철길이 있었으나,몇달전부터 공항철도가 생긴다며 땅을 파고 굴삭기며 천공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공사가 한창입니다. 당연히 가게의 매출은 뚝 떨어졌읍니다.
요사이 말라카이트그린 때문에 어려운 가게는 철퇴를 맞았읍니다.그런데,거기에 결정적 카운터펀치는 우리 가게앞으로 환풍구공사로인해 가게 바로앞에 공사 펜스가 세워지며 보행자 통로 확보를 위해 수족관을 치우라는 것입니다.
가게를 그만 하라는 거지요. 공사 관계자 얘기로는 몇달뒤 상판을 깔면 장사를 다시 할수 있다지만 장사 하시는 분들은 알거에요 하루만 안해도 손님이 떨어지는 판인데 몇달을 쉬면 어찌되는지를요.이런 상황인데도 인천공항철도공사나 시공사인 동부건설은 보상이나대책없이 팔짱만 끼고 있읍니다.
제발 빠르고 정당한 보상 대책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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