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호텔 사진 (부추연 조사팀 촬영. 20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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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용이있을런지 하는마음이지만 그래도 한자적어보겠습니다. 저는수원에사는 시민입니다. 수원에는 수원관광호텔이라는 조그만한 호텔이하나입습니다. 이호텔사장은 돈이엄청나게 많은사람으로 정평이나있습니다. 이사람은 자신이운영하는 수원관광호텔에 지하1.2층을 나이트클럽으로 허가를 받아 내부를개조하고 룸으로바꿔 영업을하고있습니다. 홀이 있지만 아주형식적인거죠. 안에는 약100여명에 접대부를 고용하여 윤락을 시키고있으며 자신의 호텔은 밤이면 밤마다 룸에 술손님과 윤락녀들이 넘쳐나고있습니다. 객실도 한 매일 만원이라 인접여관까지 호황을 누리고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불법 사행성 오락실도 허가없이 운영하고있으며 불법 퇴폐업소인 증기탕(속칭 터키탕) 도 운영하면서 막대한 돈울 벌고있으며 이들은 관광업소라는 이유로 면세주류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원시 고위공직자들의 아지트이며 검사와 고위 경찰들에게
술과 향흥과 성상납을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법으로부터 완전한 성역입니다. 감히 어느 누구도 이들을 간섭하거나 단속할 수 없으니까요. 공직자 여러분들이 이러면 되겠습니까. 힘없는 영세사업자는 조금만 불법영업을해도 각종 법률을 적용해 처벌을하면서 이렇게 돈많고 로비잘하고 상납잘하는 수원관광호텔은 단속한번 없이 영업을 잘 하니까요. 과연 현정권은 과거정권과 무엇이 다른건가요 여쭤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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