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묻지 않은 촌놈! 혼자 살아보겠다고 서울에 올라와 열심히 한푼
두푼 모아 전세집을 얻었다.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는것
자체를 몰랐다. 멍청한 놈.. 촌놈은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그냥
계약서만 쓰고 살면 그게 끝인줄 알았다. 결국 집은 경매에 들어갔다.
집주인은 잘산다. 딸은 유학 가있고 자기는 딸 이름으로 된 자가용을
끌고 다닌다. 자기 이름으로 된 재산은 하나두 없다. 우리나라 법은
어쩔 수 없다. 재제를 가할 수 없다. 아주 약한 제재
촌놈은 그놈을 상대로 2년동안 돈을 달라고 해도 돈을 주지 않는다.
촌놈은 알지도 못하는 소송을 하고 고소를 하고 정신이 없다.
그놈이 얼마전 전화와서 하는말 고소취하안하면 돈 안줄꺼야..
그놈은 벌금만 내면 "땡"이라고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촌놈은 또 속을 뻔 했다.. 촌놈은 이제 알았다. 우리나라는
사기꾼이 많다는 걸... 우리 모두 주위 사람들 다시 한번 봅시다.
이렇게 돈 떼이고 나서 보니 돈을 못받아 고민하고 애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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