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경북 안동으로 무인 발급기를 이용하여 일반소포로 물건을 붙였습니다.
4월 18일 오전 9시 30분 안동에 확인한 결과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여 송파우체국에 확인을 하였습니다...
송파우체국에서는 일반소포이기때문에 확인을 할수 없다는 말과 함께 확인을 할 정도의 중요한 물건이면 등기로 붙이지 왜 일반소포로 붙였냐는 말을하였습니다.
그리고 안동 담당 집배원한테 연락을 해본 결과 그 번지에 소포가 온 적이 없다고 확인하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4월 18일 오후 3시 50분경 안동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물건이 도착하였다구요...
그런데..그 집배원이 물건을 주면서 "어젯저녁에 물건이 도착하였다"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은 사람이 확인한결과 물건의 포장상태가 심하게 파손이 되어있더랍니다..물론 내용물에도 파손이 있었구요...
그 연락을 받고 송파우체국에 다시 전화하였습니다.
물건이 파손이 되었다구요.
상담하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일반 우편물에 대한 파손이나 분실에 대한 책임은 없다구요.
일반 우편물로 보내던 등기로 보내던 모든 우편물에 대한 책임은 우체국에 있는것 아닙니까??
기록이 남지 않아 분실이든 파손이든 책임을 질수 없다는 우체국 민원상담실의 대답은 정말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우체국의 과실이 명백한 이런 상태에서도 그런 대답을 하다니..
그런 배짱은 도데체 어데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리고 저는 어데서 배상을 받아야 합니까??
등기로 우편물을 보내지 않은 저의 잘못입니까??
3000원짜리 택배도 물건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나라에서 운영하는 2000원짜리 일반소포는 가격이 1000원 싸서 그리 소홀이 물건을 다루는 건가요?
관계자의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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