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고생들의 짧은 치마 교복 차림에 좋아했었다. 우선 그녀들이 진짜 여고생들이 아인 성인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고, 일단 시각적으로 솔직히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그들이 진짜 여고생들이라는 것을 알고 적잖이 당황하고 황당했었다. "이래서 쪽바리들이 콩가루 성개념을 갖고 있다고 우리의 점잖은 선비들이 욕했구나" 하고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웬걸. 이런 콩가루같은 현상이 내 나라 내 조국, 점잖은 선비들의 동방예의지국에서 벌어지니 "뭐 이런 개같은 현상이 있나" 하고 끝내 진노하고 말았다. 여고생들의 초미니 스커트가 용인된다면 여고생들의 쌍거풀 성형 수술에서부터 유방 성형 수술에 이르기까지 온갖 성형 수술 또한 법적으로 용인돼야 정상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완전 초미니 스커트도 제대로 단속 못하는데 무슨 법적으로 여고생들의 성형 수술까지 허락하고 말고 자시고 할 필요까지 있나? 어차피 다리 다 내 놓는 애들이나 성형 수술하는 애들이나 외모지상주의에 함몰된 매한가지 애들인데, 그럴바에야 차라리 육체적으로 여고 시절에 성숙한 애들은 성형 수술을 법적으로 허락해주지. 안 그런가?
이렇게까지 극도로 열을 올리는 이유는 막상 가까운 거리에서, 아니 코 앞의 거리에서 초미니 스커트를 입은 실제 여고생들을 우연찮게 대하고 보니 굉장히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내 여동생들이 어디 무슨 나이트 클럽이나 룸 살롱이나, 더 심하면 윤락업소에서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첫 느낌이 "정말 이건 아니구나" 싶었다.
이럴 때 박근혜는 뭐하나? 이런 건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 서야 한다. 여성 의원들이 여고생 초미니 스커트 근절 입법까지도 불사하며 여고생다운 교복 문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목숨 걸어야 한다.
성폭력, 성행위 근절 운운하면서 이렇게 실상 가장 취약한 성폭력과 성행위 유발 사각지대에는 침묵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정상적인 가정과 정상적인 의식을 갖고 있다면 코 앞에서 접한 여고생들의 초미니 스커트에 분노는 아닐지라도 심각한 우려정도는 해야 그게 제대로 된 대한민국 성인이라고 확신한다.
애나 어른이나 가랭이 쫙쫙 벌려 가지고 대접받을려고 하니 꼬라지 참 좋~~~~~다.
가랭이 쫙쫙 벌리고 노는 거 좋아하는 남자 쉐이들도 마찬가지다. 미성년자들에 대해서는 거세당할 각오하고 찝적거려라, 이 미친 놈들아. 병신 쉐이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