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다 죽은 이후에라도 그 뜻 바꾸시지 말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 고합니다.
지금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가진 것 많고 자신의 말빨이 잘 먹히는 세상인지라
권력이 있고 돈이 있는자에게 있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공무원이며 자신이 개입하여 인가해 줄 힘이 있어 그 힘으로 막대한 돈을
벌수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며
먼저 깨끗한 세상을 만들겠다 말하는 사람의 입은 고결할지 모르지만
그 삶이 더러운 진탕이라 서민의 삶이 진탕속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결한 마음 바꾸지 마세요
위로 올라가면 깨끗하게 보이죠. 흙탕물이야 연못가 맨 밑 바닥에
생기는 것이니까요...
그런 흙탕속에는 아무것도 살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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