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한국도로공사의 불성실하고 민원인을 기만하는 행위에 대하여 지난 3월 감사원에 진정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감사원 직원으로부터 4월3일 오후 2시30분경 전화를 받았는데 너무나 당황스러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째, 전화로 "감사원"이라고만 말하고 몇국 몇과 직성명은 일체 밝히지 않고,
둘째, 평창군에서 공무원이 조사하여 회신하였으면 그것을 믿어야지 더 이상 더 조사할 것이 없다,
셋째, 이 정도로 회신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본인은 기가 막혀 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공무원이 회보한 내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고,타당하다면 누가 두번다시 민원을 제기하겠는가?
그리고 감사원의 본분이 공직사회의 잘 잘못을 가려 밝은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선생이 말한 바와 같이 공무원이 일한 내용이 무조건 다 옳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다면 감사원이 왜 필요하며 존재가치가 무었인가?
현재 그렇지 못하니까 민원을 제기하는것이 아니냐? 라고 되 물어본 바 있습니다.
저는 그분과의 통화가 끝난뒤 핸드폰에 기록된 그 분의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해 그분의 소속과 성함을 여쭈어 볼려고 전화해 보았지만 착신이 금지된 번호였습니다.
전라도 억양을 강하게 쓰는 그 분이 누군지 모르지만 그런 분이 대한민국 최고의 감사기관에서 국민의 억울함과 공공기관이 정당하게 일하는지 여부를 가리는 중요한 직책에서 나라일을 본다는 자체가 한심스럽고, 안쓰러울 뿐 입니다.
이런 분이 감사원에서 일하고 있는한 저는 적어도 본인 민원건에 대하여는 신뢰하지 않을것이고, 국민의 한사람으로 자괴감을 느낍니다.
이런분이 일하는 감사원 미덥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감사원 수준이 안타갑습니다.
제발 공정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금내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무섭지 않습니까?
하도 기가막혀 한 말씀 드렸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장현동 이문형 올림 016-36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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