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처음 시작해 보니 자영업자는 그야말로 봉이다

그 이유는 첫째가 카드 수수료 문제다. 요즘은 거의 모두가 카드를 쓴다 3~4천원도 카드 결재

가 대세다. 그도 그렇것이 세금공제까지 공제해 주니 쓰는 사람은 좋을것이다,

자영업자는 가만이 앉아 카드사에 카드수수료 2%이상을 떼인다. 칼만 안든 도적이다.

하지만 나라에서 허가해 준 도적이니 어찌할꼬? 자영업자가 흑자던 적자던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다. 다시카드사는 포스회사를 먹여 살린다.

둘째, 또 세무당국에서는 카드 매출액을 기초로 모든 세금을 거둬 들인다. 부가가치세란놈은

남던 미찌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그냥 10%+@을 내야된다. 그래도 매출이 많은 곳은

재수 없으면 세무조사까지 받아야 한다 .

셋째, 4대 보험이란 놈이다.

이 4대보험료도 자영업자가 남던 않남던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다.

자영업만 시작하면 자영업자에게서  무조건 고용직원중 최고급여자의 월급을 기준으로 4대보험료를 떼아간다.

또한 신고를 했네 안했네 하면서 조사한다고 겁주는 공문을 마구 날려 댄다.

넸째, 무슨 각가지 교육도 많다. 빠쁜 와중에 교육이라도 빠지면 과태료 어쩌고 또 겁준다.

다섯째, 위생점검이다 뭐다 해서 시도 때도 없이 귀찭게 한다. 그렇지 않아도 고객들에게도 시달리는데 자영업자 편인 곳은 한곳도 없다.

여섯째, 외국인 근로자라도 쓰려면 그 절차도 너무 복잡하다.

일곱째, 급여라도 제대로 못주면 요즘은 노동부에 신고당하기 일쑤다. 그러면 노동부는

무조건 근로자 편만 든다.

그외에도 수없이 많다. 자영업을 한번 해보라. 이익이 없이 까먹어도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마음대로 정리도 안된다. 이렇게 되면 고생만 죽도록 한다.

대기업도 중요하지만 영세 자영업자도 많이 육성하면 대기업 하나 부럽지 않을텐데

최일선 생활전선에서 저 소득층들이 쉽게 일할수 있는 곳이 그나마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들

인데 자영업자들 핍박이 너무 심한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