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저는 청와대 신문고 민원란에 ...
지자체에서 운영 하는 나름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저 (당시 헬스장운영)의
의견을 올렸네요.....
4년이지난 지금.....
헬스클럽에 송두리채 바친 젊을을 후회 하며 ...고시원 한켠에서 다시 글을 씁니다.....
23 이라는 나이에 시작 했던 헬스장 사업이....
그것도 무모하게 정부에서 무차별적으로 투입한 동사무소 면사무소 헬스장 때문에
저는 물론 많은 관장님들이 문을 닫았드랫죠...
그중에 한명 저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ㅠㅠ
차후에....
지자체에서 투자해 놓은 거대한 체련장은....
그다지 원할한 운영을 하고 있지 못하구요 ...
저희가 시작할때 들이댔던 체력단련장업 에대한 규제와 자격 사항은....
그곳의 체련시설장에는 어디에서도 눈씻고 찾아 보기가 힘들 답니다...
- 거두 절미 하고요 -
전 이미 4년전의 관장도 아니구요 지도자도 아니랍니다.......ㅠ
그저...
그때 얻은 일수에....헬스클럽 확장에 따른 은행 대출빛 등등...으로
하루 하루 이자 내기에 바쁘게....
인생을 비관 하며 살고 있는 젊은이 입니다...
실은 ...그때가 한창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고요....
사실혼 관계를 유지 하며 나름 행복한 미래를 꿈꾸어 왔답니다...
그 사건이 터지고 난후......
제가 유일 하게 생활비를 만들었던 회비가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회원들은 하루가 무섭게 빠져 나갔습니다...
동네에 생긴 새로운 헬스장 이었답니다.....
차라리.....
제가 여자 친구를 만나기전에 그런 일이 생겼더라면.,.....
저는 여자친구와 결혼 식도 올리지 않았을것이며 행복한 비젼을 제시 하지도 못했을겁니다 ㅠㅠ
결혼 6개월 만에.......
헤어지고 말았습니다....이유는 너무도 현실적인것 같더군요....
그나마....시골 면단위 헬스장을 운영할때는 한달에 150 만원은 장인 장모님 용돈드리고
와이프에게 생활비를 갖다 주곤 했는데......
그렇게 난데 없이 지자체 에서 그랬으니....
저는 투자한 돈은 물론.......
인간 관계 마져 무색 하ㅣ게도 떠나버리는 회원들을 붙잡고ㅓ
사정 사정을 했답니다........
그렇게 하나 둘씩 저에게 절망의 씨앗이 심어 지게 되었지요...
참 암울한 기억 입니다....
지자체에서는 그렇게 무책임하게 저의 생계를 막아 놓고...
내가 찾아간 그곳에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방위 라고 하나요??
면사무소 대체 복무 요원이 앉아서 만화책을 보고 있더군요........
너무도 슬펐습니다.....
정말 그때의 울분과 분함을...
어디에도 하소연 할수 없었고,,,
저는 떠나겠다는 여자 친구를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정말, 내 가까이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 보자고, 할수 있는 처지도 못돼었구요....
지난 일이지만 여자 친구는 저보다도 많이 어린 20대 초반 이었구요...
제가 어렸을적부터 배운 거라곤.......
그놈의 쇳덩이 하나 들었다 놨다 하는 기술 뿐 이었으니깐요......
가슴에 눈물을 흘리고 보이지 않게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 속을 그렇게 썩히고 아버님이 돌아 가셨을때도 흘리지 않던....눈물을...
없는 살림에 저에게 시집 와준 그녀가 너무 안타까워 , 그녀를 보내기 싫어..
분하고 슬픈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많은 눈물들을 흘렸습니다...
지금에...전....
많은걸 깨닫고 많은걸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 하려고 일어서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저를 옭아맨 시용 불량자라는 사슬이.....
또다시 저를.....
눈물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와 주세요 ......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또 헬스 관련 사업을 시작 하고 말았습니다...
신용불량의 굴레를 못벗어나...
그만 성공 하고 싶단,ㄴ...
그 끈질긴 일념이라는 놈이 일수에 손대게 만들었습니다...
신용 불량자의 현실 입니다...
비싼 이자를...
오백 만원비릴고 (두군데서 )...
매달 사십 만원이 넘는....고리로 나가고 있습니다...
법적 이율....그딴거 사채 업자들에게 빛좋은 개살구 랍니다/....
그렇다고 그런 무모한 짓을 저지른 제자신이 떳떳 하지는 않습니다....
알면서도 그럴수 밖에 없는 신용 불량자의 고통....
하루 16시간씩 2년을 넘게 일하고 있지만 모아지는돈 역시 없답니다 ㅠㅠ
얼마젼 헤어진 여친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204년 2월 29일에 결혼 하였으니..(윤달,...)그 결혼 기념일이..
4년에 한번 돌아 오는거 였더군요.....
그녀의 집앞에서 두시간을 넘게 서성이다....
그만 집에 돌아 오고야 말았습니다....
가진거 없는 제가 너무도 원망 스러워서......
그녀를 보면 또 눈물을 보일것 같아...그녀의 집앞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고...
그렇게 고시원 화장실에서 가슴으로 울어야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당신의 신용불량자 구제 정책이....많은 신불자들의 정신적 헤이를
가져올거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지난 과거는 아픈 그대로 흘랴ㅕ 보낼수 있지만.....
거ㅘ거로 인한 지금의 고통은 너무도 힘겹습니다....
우리 신용 불랸ㅇ자들도 일하고 싶은 열의도 있고...양심도 있고..
아픈 눈물도 있답니다...
부디...당신을 통해 ...
13년 이라는 세월을,,꿋꿋히 바보처럼 살고 있는
저를 봐서래도....빛을 보게 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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