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테러위협으로 23명의 한국사람이 피랍되있는 이 상황에, 적지않은 수의 우리 국민들이 세금부담과 인간적이지 못한 재산보장으로 인해 피랍자들을 죽여라 살려라 하는 이 상황은, 정말 그 말을 하는 국민들이 지금 살면서도 죽어지내는것과 다름없음을 정부는 각성해야 합니다. 비록 이번 테러사건을 화두로 생긴 일이어도 그동안 우리나라에 개인적으로 금전적 정신적 테러를 당해도 말못하고 힘들게 살아온 국민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이 상황을 정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보고만 있다면 국민여론은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배를 암초밭으로 스스로 내던질것입니다. 지금까지 민생을 위한 서민을 위한 정부가 되겠다고 공약을 걸고 부임하신것에 반해 실제로는 거꾸로 가고 있음을 이번 사태를 통해 누구나 엿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반성하는 자세로 노무현정권의 남은기간동안 사회를 수습하고 다시 원상복귀시키는 일에 주력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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