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시죠?
다름이 아니라 여기를 찾은 이유는 우체국 보험문제
에 있어서 진정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물론 일반 보험이라면 금감원에 진정하는것이 맞는 이치지
만 우체국은 정통부 산하에 있는것으로 알아서 이렇게 진정
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10개월전(2005년3월) 저는 엄마가 운영하시는 가게옆의 우체국에서 나오신 아줌마한테서 암보험
과 건강보험을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장도 보장이지만 우선 그 아줌마가 하는말이 이 상품은
적금보험이라고 하시구선 중간에 사정이 있어서 해지를 해도
원금은 100% 보장 받을수 있다고 우체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줄수 있다고 철썩같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당시야 저희 식구가 먼저 가입이 되어있었고 저도 그렇겠거니 믿고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해
지부분에 있어서 콜센터에 상담을 받으니 그 아줌마 말과
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그래서 그 아줌마랑
통화를 하니 하는 말이 더 가관이더라구요.. "아니 보험이
다 그런거 몰랐어요?중간해지하는데 100%로 환급이 어디
있나요?" 물론 이말은 맞죠?저도 다른 보험도 들고 있으니
당연히 알지만 그 아줌마의 말 적금이고 우체국이기떄문에
중간에 해지를 해도 환급이 다 된다는 말에 우리 식구는 물론 저는 이제껏그렇게 믿고 있었던 건데 사
완전 사기를 당한것이나 마찬가지 꼴이 되었습니다...
물론 한건 올리려고 하는 장사꾼들 알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미쳤다고 다른상품보다 비싼걸 알면서 보장도 그보다 못한
보험을 들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돈도 돈이지만 저는 그사람이 더 밉습니다.
저희 엄마랑 저에게 사기친 그사람 가만히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
정통부 산하의 기관인 만큼 이부분에 있어서 빠른 조치 바
랍니다. 저만 그렇게 당했다면 믿으시질 않겠지만
엄마와저를 상대로 그렇게 했다는 것이 더 괴심합니
다.
아 그리고 약정서에 들어가는 자필 사인도 전 한적이 없습
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엄마가 대신해도 된다고 했다고 하던데...
암튼 이것저것 석연치않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더군다나 이런내용으로 정보통신부에 직접글을 올려 이야기를 해봤는데
역시 가재는 게편이더군요.
우체국편에서 보험가입할당시 그런상품인지도 모르고 가입을 했냐고 하고
제가 여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서 입원비로 보험금을 받았는것에대해
꼬투리를 잡으며 보험을 이렇게 인정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하냐며
오히려 저에게 큰소리를 치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답은 해주질 않았습니다.
'고객님 이러이러한 점에대해 서로간에 오해가 생겨 심여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이말 한마디였으면 이렇게 분하고 억울하지도 않았고 또 글을 올리게 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우체국직원이 저에게 말한 적금이라고 거짓말한것에 대한 어떠한조치도 답변도 없습니다"
무조건 보험을 타먹었으니 그걸로 보험이란것은 인정을 한것이고 가입시점에 왜 보험내용도 보지
않았냐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정말 울화통이 터집니다.
예전부터 '보험'이라는게 이렇게 뒤통수 치고 사기를 치는 것인지는 알았지만
나라에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우체국'보험까지 이럴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우체국직원은 또 나라 정부
부를 들먹이며 보험을 가입시키고 정말 어이없고 치가 떨립니다.
더군다나 적금보험인줄알고 월7만원씩 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가입을 했는데 말입니다.
저의 이 답답함과 억울함이 얼만큼 큰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지만 한사람한사람의 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리라 믿고 또 글을 올리고 하소연합니다.
정말 고객을 우롱하는 우리나라 보험 이래선 안됩니다.
우체국에 사기로 보험가입시킨 그 아줌마랑 정통부 보험사업단 담당자를
처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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