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의 상습적 부적절 골프행각
이해찬 국무총리의 국민무시,선열모독,의혹만발 삼일절 골프파문이 시간이 흐를수록 국민적
비판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은 한국적 '냄비여론 분쇄엔 시간이 약'이라
는 반국민적 역발상 대응원칙에 입각,이총리의 처신을 옹호,변명,합리화하는 후안무치한 행태
를 보이고 있어 국민여론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총리가 전국민의 사표가 되어야할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국무총리로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바쳐 투쟁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
복으로 헌신봉사하겠다는 투철한 공직자세와 국가관을 가다듬어도 부족할 처지에 골프를 쳤다는
것은 공복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도 상식에 어긋난 용서받지 못할짓을 저지른 것이다.
더욱이 철도노조 총파업으로 물류,교통대란이 일어나는 등 국가가 위기상황에 직면하여 관련기
관과 공무원들이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는데도 국정을 통할하는 총리가 한가롭게 골프를 즐겼다
는건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수가 없다.총리와 같이 골프를 친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더욱 기가 막
힌다. 그들중 몇몇은 대선을 전후하여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자금을 제공하여 처벌받
았거나 거액의 불법주가 차익을 챙긴 혐의로 실형까지 산 악덕비리 기업인도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인가.
날이 갈수록 이들과 관련한 갖가지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사실상 골프모임을 주선한 것
으로 알려진 p씨가 경영하는 s건설사는 노무현정권 집권이후 공사 수주액이 7배나 급증했는가 하면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은 주가조작으로 실형을 산 이후에도 최근 가격담합으로 공정거래 위원회로부
터 3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한다.
또 이총리의 충복으로 알려진 이기우 교육부 차관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교원공제회가 12억5천만원
의 손실을 보면서 영남제분의 주식을 대거 매입 주가상승을 도왔으며 영남제분 거래업체인 삼양식품
주식을 매입해주다 84억원의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이총리에게 후원금을 내는 류회장과 교원공제회,
심양식품간 거래에 외부 영향력이 개입되지 않고서 교원공제회가 거액의 손실을 입으면서 투자했겠
느냐는 의혹이 나오는건 당연하다.
더욱 가관 절통스러운 것은
친목성격의 골프가 아니라 황제골프에 100만원이라는 거액을 건 내기골프를 쳤다는 사실이다.이를 보
도한 신문이 좋게 내기골프라는 표현을 쓴 것일뿐 엄밀히 말하면 도박골프를 친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
닌가.일국의 총리가 국경일날 골프를 친것도 문제인데 도박골프까지 쳤다면 이나라가 정상인가.한마디
로 개판이 따로 없다.
이총리는 이처럼 전력에 문제가 있는 기업인들과 1년6개월이 넘게 교분을 유지오면서 끝내 도박골프
를 쳤을뿐만 아니라 건국이래 최대 거물로 평가받고 있는 법조 브로커 윤상림씨와도 골프를 즐겼다.
그리고
군부대 총기사고,
강원양양 대형산불,
집중호우등 국가적 위기,재난으로 나라 전체가 고통에 처해 있을때도
내각수반인 이총리는 국정현장을 비워놓고 포천,제주등지에서 골프에 미쳐 있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거의 상습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반국민적 골프행각에도 불구하고 인사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은
이해찬 총리가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내각을 잘 챙기고 있을뿐 아니라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총리
라며 기회 있을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남발하며 국민적 비판과 야당과 언론의 경질요
구를 번번히 묵살하였다.
이번 삼일절 골프파문도 혹시나가 역시나 식으로 과거 골프파문과 동일한 수습절차를 밟고 있어 못
말리는 구제불능 반국민적 정권이라는 말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처음 골프파문이 터져 나왔을때만 해도 파문 당사자로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의를 표명했던 이해찬
총리가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르기전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후로는 대통령 귀국후 자신의 공식 스케줄
까지 잡는등 자신감을 보이더니 일주일만인 3월7일 국무회의에서 재차 사과를 하면서도 자신의 거취
에 대해서는 "대통령님이 아프리카 순방 이후에 말씀하실것"이라며 대통령에게 떠 넘기는 수작을 부렸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친노직계를 중심으로 이총리 유임론을 공론화한 이후 황제내기 골프에 거짓말 행진이 드러 났는데도
이총리 보호에 적극적이다. 김혁규 최고위원이 "이미 사과까지 했는데 사퇴로까지 몰아갈 사안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사퇴반대를 주장한데 이러 386핵심 권력실세로 권력형 부정부패 연루 의혹을
받고있는 이광재의원도 "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것은 아니며 대통령 해외순방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정리가 될것"이라며 주제넘는 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화영,장영달,이인영의원도 빠질세라 말을 보태는등 분위기를 잡아가자 정동영의장도 "이총리의
사과가 적절했다"며 속쓰린 감싸안기로 돌아섰다.
청와대는 한술 더 뜨고 나왔다.
왕수석으로 대통령 부재기간동안 청와대의 실질적인 주인노릇을 하는 문재인 민정수석은 인사가
자기 소관분야가 아님에도 왕수석의 권위를 과시하려는듯" 대통령이 이총리를 경질하겠다고 결정
한 것도 아닌데도 이총리의 퇴진을 기정사실화하고 사퇴를 압박하는 일부언론의 행태는 분노스럽
다"며 언론을 강력히 비난하였다.이총리 보좌관 출신이자 노대통령의 측근실세인 유시민 복지부
장관도 빠질세라 할일이 많은 이총리가 유임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오만방자한 작태들이 아닐수 없다.
특히 명색이 국가기강을 문란케한 공직부분의 부정비리척결을 총지휘하는 사정 총사령탑인 민정
수석이란 자가 국민적 공분을 사고있는 총리의 상습적인 부적절한 처신을 감싸안고 비판과 견제
역할을 다하려는 언론과 국민여론이 잘못되었다고 하다니 이런 적반하장이 세상천지에 또 있겠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평소 접대골프를 받지 말라는 지시를 어긴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등 12개 부
국장급 고위 공직자 12명이 2003년 5월 포스코에 골프예약과 항공료,숙박비 부담등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자 해당부처에 징계를 요구했었고 2004년 4월에는 사건 당사자인 건설업체 간부로부터 접대
골프를 받았던 인천지법원장이 사실이 탄로나 사표를 썼다.
이총리의 경우도
골프비용을 골프장 사장과 모 기업인이 카드로 일괄 계산한 것이 밝혀지고 앞뒤팀에 방해받지 않는
황제골프에 내기골프까지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이상 국가청렴위원회가 차관급 이상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하위공직자 대상으로 만든 공직자 행동강령에 상관없이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경
종을 울리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이총리는 즉각 경질되어야 한다.
국민의 여론도 이와 다르지 않음에도 민정수석이란 자가 총리가 무슨 잘못을 했느냐며 되받아치다니
이야말로 평소 도덕성을 먹고 산다는 정권이 스스로 도덕성을 부정한 것으로 나라가 망할 징조가 아
니고 무엇인가.
문재인 민정수석은 제가하면 무죄,반대파가 하면 유죄라는 이중칼날을 가지고 노정권 패거리들의
잘못과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이를 성토하는 언론과 국민여론 앞에 무죄의 칼날로 보호하고 정권유
지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세력과 정권차별화를 위한 특정계층,공직사회 장악용 희생물인 하위직 공
직자들의 잘못은 무자비한 유죄의 칼날로 처단하는 이중적 권력행사로 법치주의를 짓밟았다.
이번 이총리 골프파문도
왕수석 문재인이 총대를 메고 나선 이상 조만간 유야무야되고 국민의 여론은 배신과 모독의 상처를
입고 좌절해야 할지 모른다.도박골프 보도까지 나온 이상 정권의 의도대로 이총리가 총리감투를 유
지하기 가 쉽지 않겠지만 이기회에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권력은 국민이 단죄할 수 밖에 없음을 국민
모두가 깨닫고 정권에게 빌미를 주었던 냄비여론을 24시간 식지않는 용광로 여론으로 바꾸어 국민을
안중에도 두지않는 노무현,이해찬,문재인,집권세력을 뜨거운 쇳물 여론으로 응징해야 할 것이다.
2006/03/10 [06:08] ⓒ runas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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