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원에 볼일이 있어 대전에서 수원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운행하던중
차량이 고장이 생겨 견인차를 이용하여 천안 톨게이트로 나와 차량을 수리하고
다시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수원에 도착 통행료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통행티켓
2장을 제시하고 티켓이 2장이 된사연을 이야기 하고 통행료 정산을 요구했는데
담당자는 대전에서천안 천안에서수원 이렇게 정산을 하여 통행료 7200원을 내라고
해서 대전에서 수원까지가 6500원인데 너무한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규정상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억울한 생각이 들어 도로공사에 인터넷상으로 문의 하였더니
4일만에 답변이 왔는데 통행티켓2장으로 정산을 해서 다행이고 그렇지 않았으면
최장거리 통행료의 5배를 물어내야 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협박하는 내용입니까?
이거 어디 겁나서 문의하겠습니까?
차라리 저같으면 차후에 이런일을 검토해 보겠다던지 규정어디에 의하여
그렇게뿐이 할수밖에 없었다던지 이래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지난번 중부지방 폭설때에도 도로공사에서 안일하게 대처하여 국민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구태의연하고 복지부동하는 도로공사를 볼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참여정부 얼굴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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