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국가의 명을 따른다. 적어도 재임기간 중에는, 현직 대통령의 명은 곧 국가의 명령이다. 그래서 군인은 죽음을 무릅쓰고 통수권자 명에 따라서 전선에 싸우러 나간다.
그런데 외교부 공무원들이 "항명"을했다니, 기자까지 동원해서 대통령 흠집잡기 수작을 부렸다니... 도대체 지금 이 나라가 어떻게 된 것인가?
그동안 나라 말아먹어 가면서(즉, 나라 일이야 되든 말든)자신의 보신을 택하고 습성에 따른 자기네 멋대로의 알량한 주관(?)이나 고집해온, 못돼먹은 지네들의 속성을 속 시원히 드러내 보인 것이다.
이거 무슨 이 시대에 벌어진 "위화도 회군"인가?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어 놓고 지네들이 대통령의 역할을 대신하기라도 할 속셈이란 말인가? 대통령을 길들이기라도 할 속셈이란 말인가? 그자들은 망나니요 협잡꾼들이다.
이거 바로잡지 못하면 엉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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